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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꿀팁 길거리 현금 환전 기계 이용하기 [내부링크]

교토 꿀팁 교토 여행 꿀팁 길거리 현금 환전 기계 이용하기 민수쓰 2018. 1. 13. 21: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해외 여행을 하다 현지에서 환전을 할 때, 현금을 환전해야 한다면 난감할 때가 많다. 현금을 환전하려면 은행밖에 모르는데, 언어가 다르다보니 은행 업무도 골치다. 하지만 교토 여행에서 편리한 것을 찾았다. 현금 환전 쉽게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지난 번에 방문했던 아부라소바 맛집 네코마타 앞에 환전 기계가 보였다. 마침 한국돈 현금 3만원이 있어서 환전을 하고 싶었다. 보통 환전을 할 때 ATM에서는 카드에 있는 돈만 환전해서 내보내는데, 현금도 환전 가능한지 궁금해서 봤더니 현금 환전이 가능한 기계였다! 한국 갈때까지 쓰지도 못하는 한국돈을 환전할 수 있어서 대박 좋았다ㅎㅎ 은행까지 찾아갈 필요도 없다는 편리함! 환전 기계가 편했던 이유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가 지원 되는 점. 화면에 국가별 환율이 표시된다.(엔화기준) 환전할 지폐의 해당 국가를 선택하고

교토 숙소 추천 아라시야마 뮬란 호스텔 이용 후기 [내부링크]

교토 숙소 교토 숙소 추천 아라시야마 뮬란 호스텔 이용 후기 민수쓰 2018. 8. 25. 14: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숙소 이용 후기 뮬란 호스텔 (Mulan Hostel) 나는 교토 여행을 자주가는 편이다. 주로 가와라마치역 근처로 숙소를 잡는데, 봄 벚꽃 여행으로 아라시야마에서 1박을 지내기로 하고 방문했던 숙소. 엄청 친절한 직원에 감동한 곳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뮬란 호스텔을 소개한다. 뮬란 호스텔 (Mulan Hostel) 평점 9.7/10 가격 8베드 혼성 도미토리 - 약 45,000원 / 1박 8베드 여성 도미토리 - 약 47,000원 / 1박 일본식 트리플룸(2인) - 약 170,000원 / 1박 일본식 트리플룸(3인) - 약 248,000원 / 1박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방음설비 객실, 금연 객실, 난방 시설, 우편 서비스, 에어컨, 가족 객실, 자전거 주차, 안전 금고, 세탁실, 전화, 공용 라운지, TV 시청 공간, 공용 주방, 무료 수하물 보관,

교토 숙소 추천 페어필드 룸 이용 후기 [내부링크]

교토 숙소 교토 숙소 추천 페어필드 룸 이용 후기 민수쓰 2018. 3. 13. 0: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숙소 이용 후기 페어필드 룸 올해 첫 교토여행으로 방문한 숙소다. 여러 숙소를 방문해보려고 하다보니 1박을 하게 된 곳인데,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교토 여행에서 자주 이용할 듯 하다. 모든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숙소. 페어필드 룸을 소개한다. 페어필드 룸 (Fairfield Room) 평점 9.7/10 가격 도미토리룸 - 약 28,000원 / 1박 싱글룸 - 약 44,000원 / 1박 더블룸 - 약 68,000원 / 1박 트윈룸 - 약 70,000원 / 1박 트리플룸 - 약 99,000원 / 1박 체크인 / 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은 15:00 부터 21:00까지 체크아웃 시간은 10:00까지 이용 후기 가격도 저렴하면서 모든 것이 좋았다. (반짝 특가를 이용해서 13,500원에 이용) 시설은 굉장히 깔끔하고 좋다. 공용룸에서 포켓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

교토 숙소 추천 피스호스텔 산조 이용 후기 [내부링크]

교토 숙소 교토 숙소 추천 피스호스텔 산조 이용 후기 민수쓰 2018. 2. 21. 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숙소 이용 후기 피스호스텔 산조 작년 3월에 교토 여행을 하면서 잠시 머물렀던 숙소, 피스호스텔 산조.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숙소의 위치이다. 접근성이 좋으면서 가격도 괜찮은 곳.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숙소를 소개한다. 피스호스텔 산조 (Piece Hostel Sanjo) 평점 9.6/10 가격 10인 여성전용 도미토리 - 약 30,000원 / 1박 10인 혼성 도미토리 - 약 30,000원 / 1박 4인 여성전용 도미토리 - 약 33,500원 / 1박 4인 혼성 도미토리 - 약 33,500원 / 1박 싱글룸(공용 샤워실, 화장실) - 약 46,000원 / 1박 더블룸(공용 샤워실, 화장실) - 약 70,000원 / 1박 더블룸(전용 샤워실, 화장실) - 약 91,000원 / 1박 쿼드러플룸(공용 욕실) - 약 134,000원 / 1박 패

교토 숙소 추천 게스트하우스 소이 솔직 이용 후기 [내부링크]

교토 숙소 교토 숙소 추천 게스트하우스 소이 솔직 이용 후기 민수쓰 2017. 12. 14. 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에서 지냈던 숙소 중에 기억에 남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위치가 매력적인 것은 아니지만, 료칸이 아닌데 료칸 느낌의 고즈넉하고 깔끔한 시설과 친절한 직원분들이 너무나도 좋았던 교토 숙소를 소개한다. 게스트하우스 소이 (Guesthouse Soi) 평점 9.3/10 가격 3인 혼성 도미토리 - 약 19,000원 / 1박 4인 혼성 도미토리 - 약 22,000원 / 1박 일본식 이코노미 룸(1인) - 약 38,500원 / 1박 일본식 이코노미 룸(2인) - 약 48,000원 / 1박 일본식 객실(공용욕실/1인) - 약 48,000원 / 1박 일본식 객실(공용욕실/(2인) - 약 57,500원 / 1박 일본식 객실(전용욕실/1인) - 약 96,000원 / 1박 일본식 객실(전용욕실/2인) - 약 105,500원 / 1박 일본식 객실(전용욕실/3인) - 약

교토 숙소 추천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내부링크]

교토 숙소 교토 숙소 추천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민수쓰 2017. 11. 21. 0: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숙소 추천!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평소 교토여행을 즐겨하다보니 이곳 저곳 숙소를 찾아본다. 주로 가와라마치역 근처로 숙소를 잡는 편인데, 가와라마치역 근처는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가성비 괜찮은 숙소를 찾을 수 있다. 교토 최고 번화가인 가와라마치역에서 가까우면서, 가성비 핵 좋은 숙소를 소개한다.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Khaosan Kyoto Guest house) 평점 8.7/10 가격 10베드 혼성 도미토리 - 약 22,000원 / 1박 6베드 혼성 도미토리 - 약 25,000원 / 1박 6베드 여성 전용 도미토리 - 약 25,000원 / 1박 싱글룸(공용 욕실) - 약 39,000원 / 1박 더블룸(공용 욕실) - 약 63,000원 / 1박 트윈룸(이층 침대, 공용 욕실) - 약 63,000원 / 1박 트리플룸(

교토 우지 맛집 호우호우테이(鉄板焼 鳳凰亭) 오꼬노미야끼 [내부링크]

데판야끼 호우호우테이. 봄 벚꽃 시즌에 갔던 교토 우지. 뵤도인을 방문하기 위해 갔던 곳이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뭔가 현지인 맛집 느낌이 물씬 풍기던 곳. 오꼬노미야끼 맛집 호우호우테이를 소개한다. 데판야끼 호우호우테이(鉄板焼 鳳凰亭) 교토 우지에 위치한 철판요리 음식점이다. 아주머니 두 분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저렴한 가격에 데판야끼를 먹을 수 있다. 오꼬노미야끼 가격은 500엔으로 엄청 싸다. 모든 메뉴가 500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인 아주머니가 굉장히 친절하고 데판야끼 맛도 맛있는 우지 맛집이다. 단점은 영업 시간이 하루에 단 4시간 뿐. 우지에서 오꼬노미야끼집을 찾는다면 강추! 영업시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요일 휴무) 鉄板焼 鳳凰亭 妙楽166番15号, Uji 호우호우테이 위치이다. 우지역에서 우지바시로 가는 길에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호우호우테이, 봉황정. 오꼬노미야끼가 땡겨서 입장! 호우호우테이 내부 모습이다. 자리는 모두 다찌 테이블

교토 맛집 갓파스시(かっぱ寿司) 100엔스시 [내부링크]

갓파스시. 오사카에는 정말 많았는데, 교토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100엔스시. 사실 100엔스시집이 많긴 하지만, 가와라마치역 주변 초밥집을 검색해보니 구글 평점이 괜찮은 집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찾은 100엔 스시 네임드인 갓파스시. 가성비 맛집 갓파스시를 소개한다. 갓파스시(かっぱ寿司) 유명한 100엔 스시 체인점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 저렴한 만큼 스시 장인들의 맛집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100엔에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맛집이다. 다양하고 독특한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저렴하게 스시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한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Kappa Sushi 河原町通蛸薬師下る塩屋町330, Kyoto, Nakagyo Ward 갓파스시 위치이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4분거리 정도 된다. APA 쇼핑몰 건물을 찾으면 찾기 쉽다. 갓파스시 매장으로 들어가보니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직원의 안내를

교토 맛집 이즈쥬(いづ重) 상자초밥 하꼬스시 [내부링크]

이즈쥬 스시. 교토 스타일의 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등어초밥인 사바스시가 유명하다. 또한 교토만의 사각형 상자초밥도 유명하다. 100년 전통의 기온 맛집. 교토풍의 스시 전문점 이즈쥬를 소개한다. 이즈쥬(いづ重) 교토 기온의 스시 맛집이다. 100년 넘는 전통을 간직한 스시 전문점. 하꼬스시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가봤다. 잘 몰랐는데 고등어 초밥으로 유명하다. 제일 유명한 것은 사바스시라는데, 그걸 이제야 알아서 유감이다. 다음에 가면 사바스시를 먹어봐야겠다. 음식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의 스시집은 아니다. 하지만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니만큼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스시 가격은 꽤 비싼편이다. 1800엔에서 3500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게다. 초밥에 간이 배어있어서 간장이 없다. 교토풍의 초밥이 먹고싶다면 추천한다. 영업시간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이즈쥬 292 Gionm

교토 철학의 길 맛집 카페 아사노(Cafe & Lunch Asano) 일본 카레 [내부링크]

카페 아사노. 봄 벚꽃 시즌과 가을 단풍 시즌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철학의 길. 꼭 카레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카레를 파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누가 철학의 길 맛집을 원하면 꼭 추천할 곳, 카레 맛집 카페 아사노를 소개한다. 카페 런치 아사노(カフェランチあさの) 교토 철학의 길의 카레 맛집. 할머니가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이다. 일본의 카페 음식점에서는 카레나 오므라이스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주인 할머니도 매우 친절하고 카레 맛도 맛있는 철학의 길 맛집이다. 식사류 가격은 700엔 정도 한다. 가격도 적당해서 가볍게 먹기 좋다. 교토 단풍 시즌에는 사람이 많아서 줄이 조금 있긴 했다. 메뉴는 일본어, 영어메뉴가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카레집이다. 영업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Asano cafe & lunch 39-3 Nanzenji Kitanobocho, Sakyo Ward, Kyoto 카페 아사노의 위치이다. 철학의 길에 있는 히노데 우동 근처다

교토 폰토쵸 맛집 토라야(寅屋) 모츠나베 [내부링크]

토라야. 맛집이 몰려있는 교토 폰토쵸의 모츠나베집. 곱창전골요리인 모츠나베 맛집이다. 교토의 옛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폰토쵸 맛집 토라야를 소개한다. 토라야(寅屋) 교토 폰토쵸의 모츠나베 맛집. 항상 폰토쵸를 지날 때마다 가보고 싶던 가게였다. 분위기는 세련되었으면서 교토스럽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가게. 나중에 구글평을 봤는데, 직원이 불친절하다, 혐한이다, 이런 글들이 꽤 보였는데, 글쎄...? 내가 갔을 때는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서비스도 괜찮았다. 일단 자릿세로 450엔 정도가 나가고, 모츠나베 가격은 1인분에 1500엔이다. 맛과 양을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같다.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 토라야 205-1 Shimokorikicho, Nakagyo Ward, Kyoto, 604-8016 일본 토라야 위치이다. 폰토쵸 거리를 따라 들어가서 150m정도 가면 왼쪽이 있다. 호랑이가 그려진 가게를 찾으면 된다. 토라야 외부 메뉴판. 메인 메뉴는 모츠

교토 숨은 맛집 기온 네기쇼 카나 히가시미세(祇園ねぎ焼 かな 東店) 나만 알고싶은 단골 오꼬노미야끼 집 [내부링크]

기온 네기쇼 카나 히가시미세. 일본 여행을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그 중 하나가 오꼬노미야끼다. 지금까지 수많은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보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기온탄토를 좋아했지만,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이 몰려 줄이 길어졌다. 그래서 또다른 나만의 맛집을 찾아나섰는데, 진짜 역대급 오꼬노미야끼 맛집을 찾았다. 나의 단골 오꼬노미야끼 집, 기온 네기쇼 카나 히가시미세를 소개한다. 기온 네기쇼 카나 히가시미세 (祇園ねぎ焼 かな 東店) 교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오꼬노미야끼집. 교토 숨은 맛집이자 현지인 맛집이다. 개인적으로 줄이 긴 유명한 맛집은 잘 찾아가지 않다보니, 우연히 길을 가다가 끌려서 들어간 곳. 경험상 유명 맛집보다는 이런 가게가 오히려 훨씬 맛있어서 어느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끌리는 가게를 향해 들어간다. 오꼬노미야끼 전문점답게 굉장히 맛있다. 일본음식이 대부분 짠데, 여기 오꼬노미야끼는 전혀 짜지 않다. 맛도 깔끔하고 주인도 친절하다. 메뉴는 일본어, 영어메뉴가 있다.

교토 숨은 맛집 멘야 카가리(麵屋かがり) 나만 알고싶은 단골 라멘집 [내부링크]

라멘야 카가리. 나는 펍을 좋아해서 새벽까지 놀다가 라멘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곤 한다. 워낙 자주가다보니 단골펍과 단골 라멘집이 하나의 코스로 자리잡아버렸다. 덕분에 사장님들과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 벌써 6번이나 방문한 라멘 맛집. 나의 교토 단골 라멘집 카가리를 소개한다. 멘야 카가리(麵屋かがり) 교토에서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멘집. 교토 숨은 맛집이자 현지인 맛집이다. 얼마나 꼭꼭 숨어 있냐면, 구글맵에도 나오지 않는 라멘집이다. 한번은 펍에서 친해진 일본친구들을 이 라멘집에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엄청 맛있다고 했다. 총 4가지의 라멘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멘은 쇼우시닌니쿠쿠로라멘 (焦しにんにく黒ラーメン) 바삭바삭한 빻은 곡식과 흑마늘이 들어간 쇼유라멘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 중 최고의 맛이다. 메뉴판은 일본어밖에 없다. 잘 모르면 추천메뉴로 해달라고 하면 된다. 추천메뉴는 그때 그때 달라진다. 나만 알고싶은 라멘 맛집이다. 영업시간 오후

교토 기온 맛집 기온 탄토(祇園たんと) 오꼬노미야끼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기온 맛집 기온 탄토(祇園たんと) 오꼬노미야끼 민수쓰 2018. 6. 3. 20: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온탄토. 작년까지만 해도 줄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입소문을 탔는지 한국인 관광객들의 줄이 길어진 곳이다. 오꼬노미야끼 맛집 기온탄토를 소개한다. 기온탄토(祇園たんと) 교토 오꼬노미야끼 맛집이다. 교토 기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다. 1년 전만해도 줄이 길지 않았는데, 입소문을 탔는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일본의 대표적인 철판요리인 오꼬노미야끼가 주 메뉴인데, 교토의 특색이 담긴 음식인 토로로야끼라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토로로야끼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먹어보시길. 오꼬노미야끼가 정말 맛있는 맛집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기온 시라가와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다. 영업시간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기온탄토(오코노미야키) 일본 605-0084 Kyoto Pref

교토 맛집 레스토랑 키쿠스이(レストラン菊水) 100년된 레스토랑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맛집 레스토랑 키쿠스이(レストラン菊水) 100년된 레스토랑 민수쓰 2018. 5. 9. 0: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집 찾아 떠나는 일본여행에서 가끔은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갔던 곳 중 하나인 키쿠스이. 무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키쿠스이를 소개한다. 레스토랑 키쿠스이(レストラン菊水) 100년의 전통은 간직한 레스토랑이다. 교토여행을 한다면 한번쯤 지나가는 곳. 교토 기온시조역 사거리에 위치한다. 내부 분위기는 웨이터들이 있어서 뭔가 비쌀 것 같은 느낌인데, 의외로 생각보다 저렴한 레스토랑이다. 세트메뉴가 1800엔 정도 한다. 꽤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 고객은 현지인 중장년층이 많다. 저녁시간에 가서 옥상 테라스에서 가모강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 할 수도 있다. 오래된 식당인만큼 옛스러움이 묻어난다. Kikusui 일본 605-0076 京都府京都市東山区 四条大橋東詰祇園(南座向い) 저장 관심 장소를 M

교토 맛집 데판야끼 테나몬야(てなもんや)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맛집 데판야끼 테나몬야(てなもんや) 민수쓰 2018. 3. 10. 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데판야끼 맛집 테나몬야. 3년만에 다시 찾아갔는데 여전했다. 교자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 이번에는 A5 등급 와규 스테이크를 먹었다. 교토 맛집 테나몬야를 소개한다. 테나몬야(てなもんや) 데판야끼 맛집이다. 야사카신사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입구가 잘 안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따지고보면 교토 숨은 맛집이라고 할까? 주 고객층은 유럽인들이다. 영어권 국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맛집. 다양한 철판요리를 판매하는데, 그 중에서 최고 등급인 A5 와규가 맛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다. 친절하고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맛집.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요일 목요일 휴일) 鉄板居酒屋 祇園てなもんや 일본 605-0074 京都府京都市東山区 祇園町南側537−2 B1階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저장할 수 있어요.

교토 폰토쵸 맛집 에도마에니기리 스시테츠(江戸前にぎり すしてつ) 100엔 스시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폰토쵸 맛집 에도마에니기리 스시테츠(江戸前にぎり すしてつ) 100엔 스시 민수쓰 2018. 2. 26. 17: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 교토 여행에서는 초밥을 많이 먹었다. 많이 먹다보니 저렴한 스시집을 찾게 됐는데, 100엔 스시 중에 괜찮은 곳을 찾았다. 교토 폰토쵸 100엔 스시 맛집, 에도마에니기리 스시테츠를 소개한다. 에도마에니기리 스시테츠 (江戸前にぎり すしてつ) 스시테츠는 100엔 스시 체인점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즐길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100엔 스시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성비 좋은 스시 맛집이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메뉴가 맛있었다. 하지만 맛없는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영업시간 평일 :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주말 : 오후 12시부터 오전 12시까지 Sushitetsu 일본 604-8002 Kyoto Prefecture, Kyoto, Nakagyo

교토 철학의 길 맛집 원(One) 일본 카레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철학의 길 맛집 원(One) 일본 카레 민수쓰 2018. 1. 4. 20: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여행을 자주 하면서도 카레는 처음이다. 교토 철학의 길 주변에서 식사를 한 것도 처음. 은각사를 나와서 철학의 길을 따라 걸었다. 호넨인을 둘러본 후 다음 목적지가 없어서 일단 다시 철학의 길을 따라 걸었는데, 작고 깔끔하면서 손님이 많은 가게를 보았다. 맛있는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원(One) 은각사에서부터 에이칸도까지 이어지는 철학의 길에 있는 일본 카레 맛집이다. 다음 목적지를 어디로 할지 생각하며 걷다가 점심시간이고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마침 카레 런치라고 쓰여진 작은 집을 보았다. 굉장히 아담하고 깔끔한 가게였는데, 카레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여기서 먹었다. 구글맵 평점은 4.0점이었다. 아들과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족 식당인 듯. 아들 쉐프가 가끔 어머니께 음식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아 화를 내지만, 두 분 모두 손님에게는 친절하다.

교토 아라시야마 맛집 카페 음식점 고미치(こみち) 청어소바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아라시야마 맛집 카페 음식점 고미치(こみち) 청어소바 민수쓰 2017. 12. 25. 18: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최근 일본 여행에서는 이상하게도 면 요리를 많이 먹게 되었다. 특히 니신소바(청어소바)와 라멘! 요즘엔 라멘보다 니신소바가 훨씬 좋다. 이번에는 아라시야마를 여행하다가 아라시야마 숨은 맛집을 찾았다ㅎㅎ 사실 디저트 전문 음식점인 고미치. 일본 부부가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한다. 고미치(こみち)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숨은 맛집이다. 고미치는 일본어로 오솔길을 뜻하는데, 정말 고미치라는 이름다운 가게였다. 아라시야마 다이가쿠지를 여행하고 치쿠린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곳인데,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이라고 한다.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일본 현지인에게 유명한 집인 것 같다. 구글맵 평점을 보니 무려 4.7점이다ㅎㅎ 이곳에서 니신소바를 먹게 되었는데, 사실, 청어소바를 먹을 생각은 1도 없었다. 디저트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

깜찍한 교토 맛집 네코마타(ねこまた) 아부라소바 [내부링크]

교토 맛집 깜찍한 교토 맛집 네코마타(ねこまた) 아부라소바 민수쓰 2017. 12. 19. 23: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여행에서 최근 가본 맛집! 아마도 2016년 쯤에 생긴 것 같다. 간판부터 고양이로 한가득이어서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너무나도 깜찍한 고양이 장식품들로 가득 차있는 기요미즈 맛집, 소녀감성 가득한 맛집을 소개한다. 네코마타(ねこまた) 아부라소바(油そば) 전문점이다.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면발이 엄청 쫄깃한게 대박 맛있다. 적당히 베어있는 소스가 일품이다. 큼지막한 삶은 돼지고기도 굿! 3년 전에 갔을 때 못봤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작년 초에 생긴 것 같다. 숙소가 게스트하우스 소이였는데, 주로 가와라마치에서 새벽까지 놀다보니 자주 지나가는 곳이었다. 깔끔한 간판에 고양이그림이 포인트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소녀감성! 고양이 장식품으로 가득하다.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반까지 Aburasoba Nekomata 4丁目-13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와카사야(若狭家) 카이센동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와카사야(若狭家) 카이센동 민수쓰 2017. 12. 11. 14: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가와라마치에는 맛집이 많다. 일본 여행을 하면 회종류를 즐겨 먹는다. 일본 회덮밥인 카이센동을 먹게되었는데, 가성비 좋은 맛집을 발견했다. 교토 카이센동 맛집을 소개한다. 와카사야(若狭家) 가성비 좋은 카이센동 맛집이다. 나의 인생 카이센동 맛집은 도쿄 우에노 시장에 있던 곳이지만, 체인점인 와카사야는 가성비가 좋고, 맛도 괜찮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취향대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Wakasaya Kawaramachi 306-3 Narayacho, Nakagyo Ward, Kyoto 전화 상세보기 와카사야 가와라마치의 위치이다. 가와라마치 이치란라멘이 있는 길에 위치해서 찾기 쉽다. 사람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라, 줄을 서서 먹게되는 경우가 많다. 카이센동 맛집 와카사야 입구. 간판에 다양한 카이센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몬센(門扇) 현지인 추천 라멘집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몬센(門扇) 현지인 추천 라멘집 민수쓰 2017. 12. 6. 23: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여행을 갈 때면 종종 현지인 친구를 만난다. 예전에 나에게 기야마치거리가 어딘지 물어봤던 일본친구 유키, 가즈코 일행을 다시 만났다. 가즈코는 일이 바빠서 못나왔고, 유키랑 처음 만나는 두명의 일본 친구들과 함께했다. 펍을 시작으로 가라오케까지 갔다가, 새벽에 일본 현지인 친구가 라멘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을 소개한다. 몬센(門扇) 닭 육수 라멘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니와토리 라멘(鶏とり ラーメン)이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곳 같지는 않다. 일본 현지인 친구가 라멘 맛집을 안다고 데려간 곳인데, 진한 닭육수에 닭고기가 일품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가 좋다. 저녁에 열어서 아침까지 영업한다. 영업시간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Monsen Kiyamachi 370 Kamiyacho, Nakagyo Ward, Kyoto, Kyoto Pref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교토 가츠규(京都 勝牛) 규카츠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 교토 가츠규(京都 勝牛) 규카츠 민수쓰 2017. 11. 30. 0: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규카츠 전문점 교토 규카츠 가츠규(京都 牛カツ勝牛) 교토여행을 가면 매일 저녁마다 가는 곳 가와라마치, 기야마치거리. 일본 옛 거리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유럽 느낌의 펍들이 많은 곳이다. 맛집 또한 엄청 많다! 규카츠를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교토 가와라마치 맛집을 소개한다. 교토 가츠규(京都 勝牛) 규카츠 전문점이다. 손님들 중 한국인이 많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교토 맛집인 것 같다. 모토무라 규카츠와는 다르게 미니 화로가 없다. 가와라마치역 근처에도 규카츠집이 있는데, 거기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좀더 떨어진 나베야초를 돌아다니다가 찾은 맛집이다. 마음에 드는 맛집이라 교토에 갈 때마다 방문하곤 한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21:30이다. (재료 소진 시

교토 맛집 야타이즈시(や台ずし) 새벽까지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맛집 야타이즈시(や台ずし) 새벽까지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 민수쓰 2017. 11. 27. 17: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새벽에 열려있는 초밥집을 찾기란 엄청 어려운 일이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주로 혼자 걸어서 교토여행을 즐기는데, 새벽에 우연히 발견한 교토 초밥집을 하나 소개한다. 야타이즈시(や台ずし) 새벽까지 영업하는 초밥 맛집이다. 일본에 있는 초밥 전문 체인점으로 내가 간 곳은 기온하나미코지도리점이다. 3년 전, 혼자 떠난 교토여행 당시. 새벽에 돌아다니다가 '한국어 메뉴 있습니다'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었다. 새벽에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판다는 것이 이 가게의 최고 메리트이다! 새벽에 초밥이 땡긴다면 강추한다. や台ずし 祇園花見小路町 일본 京都府京都市東山区新門通大和大路東入中之町244-2 전화 상세보기 야타이즈시 기온하나미코지도리점 위치이다. 하나미코지도리 주변 시라가와 근처에 있다.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7분 거리정도 된다. 야타이즈시의 외부 모습

교토 맛집 쿄야사카에서 맛보는 카이센동 [내부링크]

교토 맛집 교토 맛집 쿄야사카에서 맛보는 카이센동 민수쓰 2017. 11. 23. 16: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찾은 맛집. 쿄료리(교토요리) 전문점 쿄야사카(京八坂) 작년에 엄마랑 여행왔을 때,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에 타이밍 좋게 배가 고팠기 때문에 들어갔던 곳이었다. 이번에 혼자 교토여행을 하면서 다시 찾았다! 쿄야사카(京八坂)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연결되는 호칸지의 바로 앞에 있는 교토 맛집이다. 다섯가지 일본 덮밥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인 듯 하다. 특히 전통가옥을 그대로 이용한 식당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 분위기 대박 좋은 맛집이다. 최고 매력포인트는 호칸지 5층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Kyoyasaka 388-2 Kinencho, Higashiyama Ward, Kyoto, Kyoto Prefecture, 일본 전화 상세보기 쿄야사카 위치이다.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이어지는 호칸지

110년 전통 교토 맛집 야구라 혼텐(やぐ羅本店) 니신소바 전문점 [내부링크]

교토 맛집 110년 전통 교토 맛집 야구라 혼텐(やぐ羅本店) 니신소바 전문점 민수쓰 2017. 11. 20. 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여행을 왔는데 소바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도 안해보고 그냥 무작정 찾아간 맛집 야구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기온거리 한가운데 위치한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맛집인 줄도 몰랐다. 게다가 대표 메뉴가 니신소바라는 것도... 또륵... 그냥 냉소바를 먹었었는데, 다시 찾아가서 메뉴판도 안보고 그냥 니신소바를 시켰다. 야구라혼텐(やぐ羅本店) 야구라 본점이라는 뜻.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교토 기온 맛집 중 하나다. 기온에는 100년 이상 장사를 해온 맛집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라는 말씀! 대표 메뉴는 니신소바 바로 청어소바이다. Yagura Honten 일본 605-0075 京都府京都市東山区四条通大和大路西入中之町211 전화 상세보기 야구라 위치이다. 기온시조역 7번 출구로 나가 도보 1분거리도 안

걸어서 교토 여행 닌나지(仁和寺) [내부링크]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 바로 금각사 근처에 있는 닌나지. 닌나지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다. 금각사 료안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오무로자쿠라로 유명한 교토 닌나지를 소개한다. 닌나지(仁和寺) 닌나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진언종 오무로파의 총본산이다. 886년, 고코천황이 창건을 시작했지만 고코천황이 세상을 떠나면서 2년 후 그의 아들 우다천황에 의해 완성됐다. 889년에 우다천황이 출가하면서 오무로를 세웠는데 이 때문에 이 일대를 오무로라고 불렀다. 1867년 메이지유신까지 황실 출신자가 대대로 주지를 지내며 최고 격식을 차린 사원으로 오무로고쇼라고 불리게 되었다. 경내의 건축물은 1467년부터 10년간 이어진 오닌의 난에 의해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646년에 재건되었다. 닌나지는 오무로자쿠라가 유명한데, 오무로자쿠라는 늦게 피는 벚꽃이다. 예전에는 고위층에게만 개방되었으나, 에도시대에 서민들에게도 개방되었다. 이후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졌다.

걸어서 교토 여행 료안지(龍安寺) [내부링크]

료안지(龍安寺) 교토 벚꽃 여행 명소로 꼽히는 장소 중 하나다. 금각사 근처에 있는 정원인데, 금각사 료안지 닌나지로 이어지는 코스다. 금각사는 너무 많이 가서 패스하고,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료안지를 가보았다. 연못과 벚꽃이 예쁜 곳, 교토 료안지를 소개한다. 료안지(龍安寺)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임제종 묘진지파의 선사다. 가레산스이식 정원과 벚꽃이 유명한 곳이다. 1450년 호소카와 카츠모토가 토크다이지가의 산장을 넘겨받아, 묘진지의 기텐겐쇼 스님을 모셔 창건했다. 1797년, 방장과 개산당, 불전이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의 방장, 주지의 방은 탑두 사이겐인에 있던 것을 이축한 것이다. 료안지의 가장 큰 볼거리는 가레산스이식 정원인 호죠 정원인데, 국가사적 및 특별 명승지다. 폭 25m, 길이 10m의 정원에 하얀 모래를 깔고, 크고 작은 15개의 돌을 동쪽부터 7, 5, 3의 형태로 배치하였다. 이 때문에 753 정원이라고도 불리며, 아기 호랑이가 강을 건너는 모습을 한다하여,

걸어서 교토 여행 쇼렌인몬제키(青蓮院門跡) [내부링크]

쇼렌인몬제키(青蓮院門跡) 교토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장소 중 하나다. 야사카신사 근처에 있는 작은 정원인데, 입구쪽에는 천년은 된 듯한 나무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본 정원 중 가장 예쁜 정원이다. 교토 쇼렌인몬제키를 소개한다. 쇼렌인몬제키(青蓮院門跡) 천태종의 교토 고카시츠 몬제키 중 하나다. 몬제키 사원이란 대대로 주지 스님이 황실 또는 보좌를 맡은 섭정 및 관백에 붙어온 사찰을 말하는데, 쇼렌인은 헤이안시대부터 메이지시대까지 황족이 주지를 맡아왔다. 쇼렌인은 천태종의 창시자 사이쵸가 엔랴쿠지를 열 때 만든 쥬보우 중 하나인 쇼우렌보우가 발상으로 알려졌다. 1788년 대화재로 교토 고쇼가 불탔을 때, 고사쿠라마치 상황의 임시 거처였으며, 아와타 고쇼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본존은 시죠코 뇨라이 만다라로 비불이며, 본당의 동쪽 뒤에는 시죠코 뇨라이의 화신, 청색 부동명왕이 안치되어 있다. 부동명왕은 파랑, 노랑, 빨강, 흰색, 검정의 5색으로

걸어서 교토 여행 료젠칸논(霊山観音) [내부링크]

료젠칸논. 교토의 관광지가 밀집한 히가시야마 지역의 가장 눈에 띄는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고다이지 근처에 위치한 장소. 거대한 관음상이 있는 료젠칸논을 소개한다. 료젠칸논(霊山観音) 2차세계대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에 세워진 위령 공간이다. 중앙에 있는 관음상의 높이는 24m에 달한다. 관음상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며, 내부에는 십이지수호본존이 안치되어 있다. 관음상 정면에는 연못이 있어서 연못에 반사되는 관음상을 볼 수 있다. 관음상 왼쪽에는 여의보주가 있는데, 여의보주에 오른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서 3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관음상 오른쪽의 메모리얼 홀에는 일본군 및 외국군 4만8천여명의 영혼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모든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지만, 직접적 피해를 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뭔가 미묘한 감정이 생긴다. 바로 옆에 위치한 고다이지와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한적한 장소다. 입장료 성인 300엔 입장시간 오

걸어서 교토 여행 마츠오타이샤(松尾大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마츠오타이샤(松尾大社) 민수쓰 2018. 12. 14. 14: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츠오타이샤. 한큐선을 타고 아라시야마에 가곤 하는데, 가츠라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가츠라역에서 환승하여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가는 길에 마츠오타이샤역을 지나게 되는데, 항상 거대한 붉은 도리이가 인상깊었다. 어떤 곳일까 너무나도 궁금했다. 그래서 방문한 마츠오타이샤를 소개한다. 마츠오타이샤(松尾大社) 교토 니시쿄구에 위치한 신사. 교토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동쪽의 야사카신사와 대조를 이룬다. 경내는 마쓰오야마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에서 넘어온 도래인들인 하타 씨 연고의 신사라고 한다. 무로마치시대에 만들어진 본전은 정면과 후면의 양쪽 처마지붕을 늘린 료나가레즈쿠리 건축 기법을 사용했으며,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마츠오타이샤는 술의 신으로 유명한데, 이는 중세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의 가마로 불리는 창고에는 신사에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니손인(二尊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니손인(二尊院) 민수쓰 2018. 11. 8. 1: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아라시야마 니손인(二尊院). 내가 좋아하는 단골집들이 있는 곳에 위치한 단풍으로 아름다운 교토의 사찰 중 하나다. 항상 시간이 안맞아서 가보지 못했던 곳. 교토 아라시야마 니손인을 소개한다. 니손인(二尊院) 아라시야마에 있는 천태종 사찰이다. 오구라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식명칭은 오구라야마니손쿄인케다이사다. 헤이안시대 834년부터 847년 사이에 지카쿠대사 엔닌이 세운 케다이사 고적이며, 이후에 탄쿠우가 재건했다. 니손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사람이 태어날 때 나타나는 '발견'의 석가여래와 사람이 죽을 때 나타나는 '내영'의 아미타여래를 모시는 데서 붙었다. 니손인은 단풍으로 유명한 사찰 중 하나인데, 처음 입구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참배길의 양 옆에 단풍 가로수길이 일품이다. 본래 오구라야마는 단풍으로 유명한데, 오구라야마 단풍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오타기넨부츠지(愛宕念仏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오타기넨부츠지(愛宕念仏寺) 민수쓰 2018. 10. 27. 2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여행에서 아라시야마에 갔을 때, 가장 깊이 들어가본 곳, 오타기넨부츠지. 지난 번의 아다시노넨부츠지와 같이 수 많은 돌부처들이 있는 작은 절이다. 아라시야마 오타기넨부츠지를 소개한다. 오타기넨부츠지(愛宕念仏寺) 아라시야마의 안쪽에 있는 염불사. 키요타키 터널 근처에 있는 작은 절이다. 교토 시내에서도 4개 밖에 없는 전통 건물 보존 지구 중 하나인, 도리이모토 거리 끝에 있는 조용한 사찰로, 아라시야마의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걸어가야 나오는데,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기 때문에 한가하다. 너무 조용해서 가는 길에 조금 으스스하기도. 오타기넨부츠지의 경내에는 참배객들이 조각한 석불 1200개가 있다. 1200개 석불의 다양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퉁소를 부는 사람, 테니스 라켓을 든 사람, 방망이를 갖고있는 사람, 술마시는 사람 등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아다시노넨부츠지(化野念仏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아다시노넨부츠지(化野念仏寺) 민수쓰 2018. 8. 30. 15: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한참 안으로 들어가면 아다시노 넨부츠지가 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서 한적한 곳이다. 이름 없는 영혼들을 기리는 곳, 아다시노넨부츠지를 소개한다. 아다시노넨부츠지(化野念仏寺) 아다시노염불사라고도 불리는 절이다. 약 1100년 전 구카이 대사가 고지산여래사로 창설한 것이 시초다. 이후, 정토종의 호넨이 염불도량으로 되어 아다시노넨부츠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1712년에 재건된 아다시노넨부츠지 본당은 본존의 아미타여래상이 안치되어 있다. 옛날 아다시노넨부츠지 일대는 도리베노, 렌다이노와 더불어 장지로 알려졌는데, 시신을 바람에 풍화시키는 풍장이 유행했다. '아다시노의 이슬'은 인생무상의 상징으로 시조 등의 소재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 부근 들녘에 수많은 시신이 있었는데, 홍법대사가 시신들을 수습해서 여래사에 안장하고 영혼을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大覚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大覚寺) 민수쓰 2018. 8. 28. 2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교토. 아라시야마에는 대나무숲뿐만 아니라, 여러 관광지가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다이카쿠지를 좋아한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기 때문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를 소개한다. 다이카쿠지(大覚寺) 헤이안시대 초기에 사가천황이 건립한 이궁사가원을 876년에 사찰로 바꾼 것으로, 일본 불교 진언종 다이카쿠사파의 본산이다. 19세기 중반까지 천황이나 황족이 주지를 했던 몬제키 사원으로, 사가 고쇼라고도 불린다. 경내에는 고쇼의 시신전을 이축한 신전과, 고우다죠코우천황이 원제에 사용한 쇼신전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신전에는 카노산라쿠가 그린 장벽화가 있다. 또한 구카이의 권유로 사가천황이 시주한 반야심경과 각 천황에 의한 사경이 봉납 되었다. 본당의 고다이도에는 부동명왕을 중심으로 오대명왕이 안치되어 있다. 다이카쿠지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세이료지(清凉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세이료지(清凉寺) 민수쓰 2018. 8. 20. 12: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아라시야마 세이료지(清凉寺) 걸어서 교토 여행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장소를 많이 접한다. 그 중 아라시야마에서 만난 절. 세이료지를 소개한다. 세이료지(清凉寺) 사가의 석가당으로 알려진 정토종 사원이다. 본존은 987년에 쵸우넨 스님이 중국에서 가져온 석가 여래 입상으로 석가당이라는 이름의 유래이다. 석가 여래 입상은 일본의 국보로, 체내에는 내장을 본뜬 실크 납입물이나, 경전, 문서, 돈 등이 보관되어 있다. 본당은 1701년에 에도 막부 5대 장군인 도쿠가와 츠나요시와 그의 어머니에 의해 재건된 것으로, 본존과 지장보살 입상 등이 안치되어 있다. 본당의 카레산스이 정원은 코보리 엔슈의 작품이다. 봄과 가을에는 아미타 삼존상, 십대 제자상, 사천왕 입상 등이 안치된 레이호칸을 관람할 수 있다. 레이호칸 공개는 4, 5, 10, 11월 한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기오지(祇王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기오지(祇王寺) 민수쓰 2018. 8. 3. 1: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숨은 명소 중 하나인 기오지. 아라시야마에서 다이카쿠지를 갔다가 함께 방문하는 곳이다. 다이카쿠지와 함께 방문한다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한 장소를 찾는다면 가볼만한 곳, 아라시야마 기오지를 소개한다. 기오지(祇王寺) 헤이안시대부터 가마쿠라시대까지 활약한 헤이케의 영화와 몰락을 그린 헤이케 이야기에 등장하는 유명한 여승방. 헤이안 시대 호넨의 제자 료친이 창건한 오조인의 경내에 있는 장소다. 오죠인은 넓은 사찰이었으나, 황폐해지면서 여승방만 남은 이후 기오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오지는 시라뵤시인 기오에서 유래했다. 시라뵤시는 가무의 일종을 연기하는 연예인을 칭하는 명칭이다. 기오는 기요모리 총애를 얻었으나, 기요모리의 부처에게 총애가 옮겨가면서 교토를 떠나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출가하여 이곳 기오지에서 여생을 보냈다. 18

걸어서 교토 여행 겐닌지(建仁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겐닌지(建仁寺) 민수쓰 2018. 8. 1. 18: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흔히 기온거리라고 불리고 있는 하나미코지도리를 따라 들어가면 겐닌지라는 절이 나온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사찰이다. 교토 관광 명소 중 하나인 곳,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임제종 선종사찰 겐닌지를 소개한다. 겐닌지(建仁寺)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임제종 선종사찰이다. 한자 음을 그대로 읽으면 건인사인데, 가마쿠라 시대에 에이사이 선사가 이름을 바꿔 연호를 사찰의 명칭으로 했다. 창건된 시기는 1202년으로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사찰이다. 교토에 있는 선종의 5대 사찰 중에서 3위에 꼽혀 극진한 보호를 받는 곳. 겐닌지의 대서원에는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풍신뇌신도가 있다. 풍신은 바람신, 뇌신은 천둥신으로, 일본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법당의 천장에는 쌍용도가 그려져 있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니,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입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기모노 숲(キモノフォレスト)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기모노 숲(キモノフォレスト) 민수쓰 2018. 7. 22. 21: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라시야마 기모노 숲 란덴아라시야마역에 위치한 장소다. 알록달록한 기모노 패턴이 가득한 곳, 교토 숨은 명소 기모노숲을 소개한다. 기모노 숲(キモノフォレスト) 아라시야마에는 대나무 숲 말고도 또다른 숲이 하나 있는데, 란덴 아라시야마역의 기모노 숲이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장소다. 기모노 옷감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접할 수 있다. 밤이 되면 기모노 숲의 조명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밤에 가는 것을 강추한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Kimono Forest 35-28 Sagatenryuji Tsukurimichicho, Ukyō-ku, Kyoto, Kyoto Prefecture 616-8384 일본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

걸어서 교토 여행 미타마 신사(御靈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미타마 신사(御靈神社) 민수쓰 2018. 6. 17. 2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타마 신사. 교토 여행에서 처음 방문해보는 가츠라별장을 방문한 후, 돌아가는 길에 잠시 둘러본 곳이다. 헤이안시대 일본 3대 서예가 타치바나노하야나리를 기리는 곳. 미타마신사를 소개한다. 미타마 신사(御靈神社) 가쓰라 리큐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신사. 고료신사라고도 불리는 것 같다. 영혼을 달래는 신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서예가 중 한명인 타치바나노하야나리를 기리는 곳이라 한다. 헤이안 시대의 3대 서예가로 쿠카이, 사가천황, 타치바나노하야나리 이들 3명을 가리켜 삼필이라고 불렀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서예가를 기리는 곳이라 그런지, 신사에서는 붓글씨 쓰기를 찾아볼 수 있다. 가츠라 별궁을 방문하면서 가볼만 하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Mitama Shrine 일본 615-8016 Kyōto-fu, Kyōto-sh

걸어서 교토 여행 가츠라 리큐 별장(桂離宮)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가츠라 리큐 별장(桂離宮) 민수쓰 2018. 6. 10. 23: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츠라 리큐 별장. 볼 것이 너무나도 많은 교토여행에서 한번도 안가본 곳을 가보자는 취지로 구글맵에 나오는 적당한 장소를 골랐다. 아라시야마 가는 길에 환승역인 가츠라. 가츠라 주변에 뭐가 있나 찾아보니 가츠라 별장이 눈에 띄었다. 리뷰가 많은 것을 보니 가볼만해 보였다. 가츠라 리큐 별장을 소개한다. 가츠라 별장 궁내청 소속의 별궁 중 하나로 에도시대 세습궁가인 하치조노미야 이후 가츠라노미야의 별궁이었다. 하치조노미야 토시히토친왕이 처음 조성.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자 토시히토친왕은 황가와의 관계를 위해 명목상 히데요시의 양자가 되었다. 이후 형인 고요제이천황이 토시히토에게 양위를 고려하였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가의 양자였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황실의 직계가 끊길 경우를 대비하여 친왕의 직위를 세습하는 미야케로써 가츠라노미야의 시조가

걸어서 교토 여행 시모가모신사(下鴨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시모가모신사(下鴨神社) 민수쓰 2018. 5. 29. 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시모가모신사. 겨울에 처음 가봤는데 날이 흐려서 다시갔다. 아무래도 교토는 봄이 아름다운 곳이라, 벚꽃여행 기간에 맞춰 다시 찾아갔다.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인 시모가모신사를 소개한다. 시모가모신사(下鴨神社) 가모강과 타카노강 사이의 삼각지대에 있다. 일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다스의 숲 안에 있는 신사다. 정식 명칭은 가모미오야신사. 헤이안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신사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다.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제신은 서전에 가모타케쓰누이노미코토, 동전에 타마요리히메노미코토가 있는데, 가모타케쓰누이노미코토는 고대 교토를 헤쳐나간 신으로 교토의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마요리히메노미코토는 가모강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을 때 흘러온 붉은 화살을 주웠는데, 그것이 남신으로 화

걸어서 교토 여행 가와이신사(河合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가와이신사(河合神社) 민수쓰 2018. 5. 26.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시모가모신사 가는 길에 가와이신사라는 작은 신사가 하나 있다. 일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다스의 숲 안에 있는 신사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귀여움, 예쁨 등과 관련된 신사이다. 미모지수를 올려주는 파워 스팟 가와이신사를 소개한다. 가와이신사(河合神社) 일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다스의 숲 안에 자리하는 작은 신사다. 시모가모 신사 가는 길에 있다. 미모 지수를 올려주는 신사로 유명하다. 가와이라는 신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많이 찾는 파워 스팟이다. 미용에 관한 욕망과 순산, 육아, 결연 등 여성과 관련된 기도를 하는 곳이다. 다른 신사들의 에마와는 다르게 거울 에마를 판매하고 있는데, 손거울 모양의 에마에 눈코입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메이크업 도구 또는 신사에서 제공하는 색연필, 크레파스로 아름다운 여성이 될 수

걸어서 교토 여행 미츠이 시모가모 별장(井家下鴨別邸)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미츠이 시모가모 별장(井家下鴨別邸) 민수쓰 2018. 5. 18. 0: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구석구석 교토 여행을 하면서 정원 위주로 여행을 했던 적이 있다. 시모가모 신사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방문했던 미츠이 별장. 흐린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아쉬웠던 곳, 미츠이 시모가모 별장을 소개한다. 미츠이 시모가모 별장(井家下鴨別邸) 재벌 미츠이 가가 교토에 지은 별장이다. 2011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기야마치에 있던 미츠이 시모가와 별장은 미츠이 가문의 조상신을 모시는 신사를 참배하기 위해서 머물다 가는 별장으로 만들어졌다. 다이쇼시대에 신사가 철거될 위기에 놓이자, 시모가모신사 남쪽 땅을 매입하여 신사를 옮기고, 현관동과 다실을 증축한다. 미츠이 별장의 구조는 크게 3개로 나뉘는데, 각각 에도,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3가지 시대의 건축양식이 융합되어 있다. 별장의 입구인 현관동은 다이쇼 시대, 중앙의 주옥

걸어서 교토 여행 난젠지 수로각(南禅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난젠지 수로각(南禅寺) 민수쓰 2018. 4. 23. 2: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난젠지는 수로각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딱히 관심 없던 곳이었는데, 교토를 자주 가다보니 새로운 곳을 찾아서 가보게 되었다. 다리 위로 지나가는 물길을 볼 수 있는 곳. 난젠지를 소개한다. 난젠지(南禅寺) 임제종 난젠지파의 대본산이다. 산몬과 붉은 벽돌로 만든 수로각, 방장 정원이 유명하다. 6,000권 분량의 방대한 불경인 일체경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본래 일체경은 고베의 젠쇼지에 있었는데, 1614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젠쇼지에서 난젠지로 옮겨졌다고 한다. 일체경의 상당수는 고려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의 인쇄본이라고 한다. 특히 초조대장경은 1,800여권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것 보다 많다고 한다. 일본으로 가게 된 경로는 정확하지 않지만, 고려말에서 조선초까지 일본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난젠지 수로각은 교토 관광 명소 중 하

교토 여행 벚꽃 명소 아라시야마공원(嵐山公園)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교토 여행 벚꽃 명소 아라시야마공원(嵐山公園) 민수쓰 2018. 4. 15. 21: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벚꽃 명소 소개!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도게츠교를 향해 걸어간다. 도게츠교로 가는 길의 아라시야마 공원은 아라시야마의 벚꽃 명소였다. 평소에는 여름에 찾아서 몰랐는데, 벚꽃이 예쁜 스팟 중 하나다. 도게츠교를 향해 걷다보면 펼쳐지는 뷰. 온통 벚꽃으로 가득했다. Arashiyama Park Nakanoshima Area Saganakanoshimacho, Ukyō-ku, Kyoto, Kyoto Prefecture 616-8383 일본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아라시야마 중도 공원 위치다.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도게츠교까지 펼쳐지는 구간이다. 날이 생각보다 많이 더웠다. 3월 말인데도 25도 가까이 되었다

교토 벚꽃 여행 명소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大覚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교토 벚꽃 여행 명소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大覚寺) 민수쓰 2018. 4. 11. 16: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당분간은 교토 벚꽃 여행 포스팅이다. 그 관광지의 정보 소개보다는 벚꽃 사진 위주로 포스팅한다. 그 첫 스타트로 아라시야마 다이카쿠지! 넓은 연못 주변에 가득한 벚꽃이 인상적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벚꽃 명소 다이카쿠지를 소개한다. 다이카쿠지(大覚寺) 교토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아라시야마에 위치하고 있다. 다이카쿠지 바로 옆에는 오사와노이케라는 연못이 있는데, 연못 주변으로 벚꽃이 가득하다. 도게츠교 주변에서 도보 30분 거리인데, 아무래도 거리가 좀 되다보니 찾는 사람들이 딱 적당해서 좋다. 교토 벚꽃 시즌의 아라시야마는 도게츠교 주변으로는 발디딜 틈이 없는데, 그에 비해 굉장히 쾌적한 공간이다. 연못과 벚꽃의 조화는 굉장하다. 교토 벚꽃 여행을 간다면 강추하는 곳이다. 입장료 성인 500엔 입장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입장은 오후

걸어서 교토 여행 곤치인(金地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곤치인(金地院) 민수쓰 2018. 3. 18. 20: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난젠지 수로각으로 가는 길에 곤치인이라는 탑두사원을 가보게 되었다. 곤치인은 거북이와 학의 정원으로 유명하다. 거북이 모양의 바위와 학 모양의 나무가 정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난젠지 근처 작은 정원 곤치인을 소개한다. 곤치인(金地院) 에도막부의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측근 곤치인 수덴이라는 스님이 이전시켜 현재 위치에 자리잡은 작은 정원이다. 곤치인 수덴은 덴카이 승정과 함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승려 출신 참모이며 흑의 재상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곤치인은 학과 거북이의 정원이 유명하다. 고보리 엔슈가 만든 정원으로, 학과 거북이의 형태를 찾아볼 수 있다. 입장료 성인 400엔 입장시간 오전 8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평시) 오전 8시반부터 오후 4시반까지(동계) 곤치인 86-12 Nanzenji Fukuchicho, Sakyo Ward, Kyoto, Kyoto

걸어서 교토 여행 아와타신사(粟田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와타신사(粟田神社) 민수쓰 2018. 3. 17. 21: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에는 맑은 날에 난젠지 수로각을 가보자는 취지로 떠났던 교토 여행. 가는 길에 아와타신사라는 곳에 들렀다. 여행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사라고 한다. 교토 숨은 장소 아와타신사를 소개한다. 아와타신사(粟田神社) 교토의 동쪽 출구에 위치한 신사로 여행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사다. 예로부터 교토로 드나드는 관문인 아와타구치에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드나들다 보니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곳이 되었다. 교토 도검 순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여성향 게임인 도검난무 온라인 덕분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신사다. 신사에 올라서 헤이안 신궁을 볼 수 있다. 10월에는 겐보코와 다이토로로 알려진 아와타 마츠리가 유명한데, 체육의 날 신흥을 선도하는 겐보코는 긴 막대 끝에 칼끝을 달아 카자리카나쿠를 배합한 것으로 호코사시라고 불리는 사람이 지탱하며 검 끝을 휘

걸어서 교토 여행 가모가와(鴨川)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가모가와(鴨川) 민수쓰 2018. 3. 11. 18: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에서 반드시 지나가는 곳. 가와라마치 주변과 히가시야마 주변을 왔다갔다하면서 자주 지나가게 된다. 교토를 대표하는 강, 가모가와를 소개한다. 가모가와(鴨川) 가모가와는 교토 중심지를 흐르는 강이다.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어있는 가모강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야경도 아름답다. 특히 여름에는 강 근처 제방에서 캔맥주 하나를 마시면서 여름 밤공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여름 새벽에 지나가다보면 강변에서 누워서 잠든 사람들도 여럿 보인다. 교토 시민들에게 아주 친근한 장소다. 목적지가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시모가모신사를 목표로 하고 가모가와 강변을 따라서 걸어갔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조금 늦은 감이 있었다. 오후의 햇살은 2월 초의 쌀쌀한 날씨에도 상당히 따뜻했다. 강변으로 내려와서 제방길을 따라 걸어갔는데,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걸어서 교토 여행 묘신지(妙心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묘신지(妙心寺) 민수쓰 2018. 3. 5. 23: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평소 교토 여행에서 금각사를 가면 니조성과 금각사만 가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금각사 주변에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소개할 묘신지다. 엄청난 규모의 교토 묘신지를 소개한다. 묘신지(妙心寺) 묘신지는 3,500여개의 사찰을 거느린 거대한 종파, 임제종 묘신지파의 대본산이다. 아케치 미츠히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든 아케치탕이 유명하다. 원래는 하나조노왕의 별궁이었는데, 1337년에 사찰로 개조했다. 동서로 400m, 남북으로 500m 길이의 거대한 규모의 절로, 니조성과 규모가 같다. 산몬, 불전, 법당, 방장이 일직선으로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47개의 부속사찰이 모여있다. 법당 천장에는 카노 단유가 그렸다는 '팔방을 노려보는 용'으로 유명한 운룡도를 볼 수 있는 절이다. 케이순인, 타이조인, 다이신인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타이조인은

걸어서 교토 여행 니조성(二条城)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니조성(二条城) 민수쓰 2018. 3. 4. 20: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금각사를 가는 날 함께 방문하는 곳이라서 갈 때마다 날씨가 안좋았던 니조성. 이번 겨울에 방문했던 니조성은 여러모로 최강의 타이밍이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니조성을 소개한다. 니조성(二条城)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방문할 때, 공식적인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성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물리치고 도쿄에 에도막부를 세웠는데, 일본의 왕은 여전히 수도인 교토에 머물었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동서로 500m, 남북으로 400m 길이의 성벽을 쌓고 둘레에는 해자를 팠다. 니조성 안의 메인 건물인 니조마루고덴은 암살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마루를 걸어다닐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 같아서 우구이수바리(꾀꼬리 마루)라고 부른다. 니조성은 에도막부가 막을 내린 곳이다. 니조성은 격식, 규모, 완성도, 예

걸어서 교토 여행 금각사 킨카쿠지(金閣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금각사 킨카쿠지(金閣寺) 민수쓰 2018. 2. 27. 0: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금각사는 자주 방문하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았던 곳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 교토. 그러다보니 교토 여행을 자주 가는데, 이번 여행은 파란하늘과 함께하는 금각사. 맑은 날에 금각사에 가는 것이 목표였다. 금박을 입힌 정원 금각사를 소개한다. 금각사(金閣寺)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 정식명칭은 로쿠온지라고 하지만, 금박을 입힌 킨카쿠가 유명하기 때문에 킨카쿠지라고 불리고 있다. 무로마치바쿠후 3대 장군이었던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지은 곳으로 정원은 무로마치시대의 대표적인 형식인 지센카이유식(지천회유식) 정원이다. 약 10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다. 무로마치시대 최고 권력자의 별장으로 이 곳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이 발전하여 키타야마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금각사는 은각사의 모티브가 된 별장이다. 요시미츠의 외손자인

걸어서 교토 여행 켄쿤신사(建勲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켄쿤신사(建勲神社) 민수쓰 2018. 2. 18. 2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마미야신사 주변에 있는 켄쿤신사. 구글맵을 보고 찾아가보았다. 언덕을 조금 올라가야 모습을 드러낸다. 오다 노부나가와 관련이 있는 신사. 켄쿤신사를 소개한다. 켄쿤신사(建勲神社) 다이묘 오다 노부나가를 모시는 신사다.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이다. 전국 통일을 눈 앞에 두고 총애하던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다. 이 사건을 혼노지의 변이라고 부른다. 켄쿤신사에는 오다 노부나가가 즐겨 부르던 인생 오십년, 하천의 하루에 비교하면 꿈과 같구나. 라는 아츠모리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이 아츠모리처럼 오다 노부나가는 인생 50년의 생을 마감한다. 켄쿤신사 옆의 선박 오카야마 공원은 교토 건설의 기점이며, 오닌의 난 때 서군의 진지가 있던 장소다.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아니지만, 전망이 아주 멋진 장소 중 하나다. 신사에 올라서 바라

걸어서 교토 여행 이마미야신사(今宮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이마미야신사(今宮神社) 민수쓰 2018. 2. 15. 21: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이토쿠지를 둘러본 후 갔던 이마미야신사. 걸어서 교토 여행을 하다가 처음 가봤다. 겨울날에 찾아가서 추웠지만, 방문했던 곳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야스라이제로 유명한 곳. 이마미야신사를 소개한다. 이마미야신사(今宮神社) 이마미야신사는 헤이안시대에 전염병을 가라 앉히기 위해 창건되었다. 가마쿠라시대에 와서 황폐해지고 오닌의 난으로 인해 불타서 없어졌었지만, 에도시대에 본격적으로 재건이 시작되었다. 교토 니시진의 채소가게에서 태어난 오타마라는 여성이 도쿠가와이에미츠에게 첫눈에 반하여 후궁이 되었는데, 츠나요시의 생모로서의 권력을 행사하고 이마미야신사의 재건을 했다고 한다. 오타마에 의해 재건된 신사라고 하여 오타마 신사라고도 불렸었다. 좋은 연분이나 개운기원의 신사로 유명하다. 결혼운을 기도하러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교토 3대 기제

걸어서 교토 여행 다이토쿠지(大徳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다이토쿠지(大徳寺) 민수쓰 2018. 2. 12. 11: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금각사 가는 길에 있는 다이토쿠지. 일본 다도 문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이토쿠지 곳곳에는 다실이 있는데, 일본 다도의 성자, 센노 리큐가 즐겨 찾았다. 일본 다도 문화가 완성된 곳, 다이토쿠지를 소개한다. 다이토쿠지(大徳寺) 1325년에 지어진 교토의 사찰로, 차실, 정원, 벽화 등의 문화재가 많은 곳이다. 센노 리큐와 연고 깊은 사찰로 유명하다. 넓은 사찰 내에는 약 24개의 탑두가 있는데, 평상시에 공개된 4개의 탑두와 비공개의 20개의 탑두가 존재한다. 공개된 탑두는 료겐인, 다이센인, 즈이호인, 고코인이다. 비공개 탑두의 일부는 봄과 가을에 특별 공개하기도 한다. 다이토쿠지 경내로 들어서면 쵸쿠시몬, 산몬, 부츠덴, 호도가 나란히 있다. 붉은색의 산몬은 다도의 성인 센노 리큐가 할복 자살을 하게되는 원인을 제공했는데,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

걸어서 교토 여행 세이메이신사(晴明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세이메이신사(晴明神社) 민수쓰 2018. 2. 8. 21: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세이메이신사. 음양사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만큼은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세이메이는 음양사를 뜻하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퇴마사 같은 것이다. 많은 일본 애니에도 소재로 나오는 음양사. 음양사로 유명한 세이메이신사를 소개한다. 세이메이신사(晴明神社) 헤이안시대에 활약한 천문학자인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시는 신사이다. 아베노 세이메이는 천황을 섬기며 점이나 의식으로 활약했는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세이메이의 집터에 세이메이신사가 창건되었다고 한다. 세이메이가 살았던 헤이안 시대에는 천문과 점성술을 다루는 부서가 있었다. 아베노 세이메이는 이 부서에 소속되어 천문, 점, 미래 예지, 기도 등으로 활약했다. 세이메이는 천황의 병을 단번에 고쳤는데, 어머니가 여우라는 전설로도 유명하다. 세이메이의 아버지인 아베노 야스나가 상처를

걸어서 교토 여행 센뉴지(泉涌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센뉴지(泉涌寺) 민수쓰 2018. 2. 7. 17: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후쿠지 옆에 있는 장소이다. 산속으로 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 돼서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조용한 곳이다. 지난 늦은 여름에 왔다가 내부를 둘러보지 않은 것이 아쉬워서 이번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일본 황실과 관련된 곳 센뉴지를 소개한다. 센뉴지(泉涌寺) 진언종 센뉴지파의 총본산이다. 일본 황실의 위패를 보관한 곳으로 미테라라고도 불리는 격식 높은 사원이다. 가마쿠라시대 초기에 월륜대사가 송나라 법식을 도입하면서 대가람을 세웠는데, 부지에서 시미즈가 솟아 오른 것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불전은 도쿠가와 이에츠나에 의해 재건되었다. 미인 기원, 연분 찾기 등의 여성들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한다. 입장료 성인 500엔 입장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동계) 센뉴지 27 Sennyuji Yamanouchicho, Higashiyama Wa

걸어서 교토 여행 이마쿠마노칸논지(今熊野観音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이마쿠마노칸논지(今熊野観音寺) 민수쓰 2018. 2. 4. 23: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걸어서 교토 여행을 하면서 후시미이나리까지 걸어가보았다. 가는 길에 이마쿠마노칸논지를 발견했다. 산속에 숨겨져 있는 작은 절이었다. 숨은 장소 이마쿠마노칸논지를 소개한다. 이마쿠마노칸논지(今熊野観音寺) 교토 도후쿠지 근처에 있는 작은 절이다. 지도를 확대해야 나오는 숨겨진 명소다. 구카이 스님이 지은 작은 절인데, 이후, 좌대신이었던 후지와라노 오츠쿠가 큰 규모의 가람을 세우고, 고호리카와 천황이 이곳에 머물면서 번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별로 없지만, 일본 현지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이마쿠마노 간논지 32 Sennyuji Yamanouchicho, Higashiyama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5-0977 일본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조잣코지(常寂光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조잣코지(常寂光寺) 민수쓰 2018. 1. 31. 21: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3월 말에 찾아갔던 아라시야마 조잣코지. 사실 조잣코지는 단풍명소라고 한다. 교토 구석구석을 여행하겠다고 시작한 걸어서 교토 여행에서 구글맵에 의존하여 발견한 장소. 아라시야마 조잣코지를 소개한다. 조잣코지(常寂光寺) 단풍명소로 유명한 니치렌종의 사원이다. 1595년 니치렌종의 고승 닛신이 시인 후지와라노 사다이에의 산장이라고 여겨지던 곳에 건립하였다. 본관은 고바야카와 히데아키의 지원으로 모모야마성의 갸쿠덴을 옮긴 것이다. 1466년에 건립된 남문 혼코쿠지는 1616년에 옮겨져 니오몬으로 사용되었다. 니오 동상은 유명한 불교 조각가인 운케이가 만들었다. 조잣코지의 보물 쿠루마코지라는 현악기는 고바야키와 히데아키가 기부하였다. 교토 아라시야마의 단풍 명소 중 하나로, 어느 때보다도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 아라시야마의 외진 곳에 있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는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 민수쓰 2018. 1. 28. 20: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천년고도 교토에는 수 많은 문화재가 있다. 아라시야마 치쿠린에 숨어있는 작은 신사. 노노미야신사를 소개한다.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에 숨은 작은 신사. '겐지모노가타리'에도 등장하는 장소로 인연을 맺어주는 명소로 유명하다. 연분찾기, 자녀 순산의 신을 모시는 곳이다. 신궁에서 제사를 지내던 제왕의 궁전에 궁녀로 들어가기 전에 신심을 쳥결하게 하고자 들어가는 신사다. 입구의 도리이는 쿠로키 도리이인데, 참나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사용하는 일본 최고의 신사 앞 기둥 양식이다. 신사 내의 이끼 정원도 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신사 내에는 거북이돌이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거북이 돌을 만지고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도롯코아라시야마역을 지나는 철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노노미야 신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風山 竹林)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風山 竹林) 민수쓰 2018. 1. 26. 12: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라시야마에 간다면 반드시 가야하는 곳.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이다. 시원하게 뻗어있는 대나무들이 가득하다. 가장 핫한 시간에 가서 보면 대나무와 관광객이 1+1 수준이다.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장소라는 것! 아라시야마 치쿠린을 소개한다. 아라시야마 치쿠린(風山 竹林) 아라시야마에 있는 대나무 숲이다. 하늘 높이 곧게 뻗은 대나무가 인상적이다. 여름에 간다면 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날리기도 한다. 바람에 부대끼는 대나무 소리를 들으면서 아라시야마 치쿠린을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푸른 모습을 보여준다. 밤에는 라이트업을 하기도 한다. 워낙 유명한 장소다보니 관광객이 많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서 돌아다니는 인력거도 종종 볼 수 있다. 인생 사진을 찍고싶다면 아침 일찍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도게츠교(渡月橋)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도게츠교(渡月橋) 민수쓰 2018. 1. 25. 6: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라시야마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는 것. 가츠라강을 가로지르는 도게츠교일 것이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 위로 길게 뻗은 다리. 도게츠교를 소개한다. 도게츠교(渡月橋) 아라시야마는 교토의 대표 관광 명소로 헤이안시대에 귀족의 별장지로 개발되었다. 아라시야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도게츠교는 길이 154m의 목조다리다. 아름답고 투명한 달이 지나가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달이 지나가는 자리'라는 도게츠교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매년 12월, 라이트업과 꽃으로 연출하는 아라시야마 하나토로가 열리는데, 옛날부터 쓰이던 일본의 조명기구인 안돈의 빛을 비춰 환상적인 분위기를 낸다. 또한 우카이라는 독특한 어업활동을 한다. 우카이는 가마우지라는 새를 길들여서 민물고기를 잡게하는 전통 어업이다. 渡月橋 일본 616-8383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中之島町 전화 상세보기 도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다이히카쿠 센코지(大悲閣 千光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다이히카쿠 센코지(大悲閣 千光寺) 민수쓰 2018. 1. 22. 14: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라시야마 다이히카쿠 센코지. 아라시야마에 있는 사찰 중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절이 아닐까 싶다. 역에서 약 1.5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고, 지도를 확대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찾지 않지만, 사찰에서 보는 전경이 아주 훌륭하다. 아라시야마 숨은 명소 센코지를 소개한다. 다이히카쿠 센코지(大悲閣 千光寺) 아라시야마의 사찰 중 하나로 작은 절이다. 1614년. 금융업자이자 의사인 요시다 소케이의 장남 스미노쿠라 료이(角倉 了以)가 지은 사찰. 대대로 금융업으로 유명했는데, 가업을 동생에게 맡기고 해외 무역으로 진출하였다. 료이는 하천 교통 개발에 주력했다. 쌀과 목재의 육로 운송을 보다 못해 수로 운송을 개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급류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나오자, 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센코지를 지었다. 센코지의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몽키파크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몽키파크 민수쓰 2018. 1. 20. 20: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라시야마에서 뜻밖의 장소를 발견했다. 평소에 아라시야마를 늦게가서 거의 돌아보지 못하고 오던 것도 있고, 항상 폭우가 쏟아져서 제대로 못 다녔다. 모처럼 오전에 도착한 아라시야마라서 느긋하게 가보고 싶은 곳을 전부 가보다가 지도에서 몽키파크를 발견했다!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는 곳, 몽키파크를 소개한다. 아라시야마 몽키파크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원숭이 공원이다. 아라시야마 산 중턱에 위치한 곳인데, 일본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다. 찾아오는 관광객은 대부분 외국인이다. 입구에서부터 몽키파크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몽키파크에서는 교토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방문해야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 오래된 문화 유적들로 가득한 교토 아라시야마의 이색 관광지이다. 입장료 성인 550엔 입장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호린지(法輪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호린지(法輪寺) 민수쓰 2018. 1. 19. 21: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을 하면 반드시 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아라시야마라는 곳이다. 치쿠린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에는 치쿠린 말고도 가볼만한 곳이 엄청 많다.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가까운 절, 호린지를 소개한다. 호린지(法輪寺) 아라시야마의 불교 사찰 중 하나로, 진언종 고치 교단의 교토본산이다. 713년에 창건되어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평소에는 한가하지만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벚꽃 시즌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호린지 입구에는 덴덴궁이 있는데, 재미있게도 에디슨을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전기의 신으로 에디슨을, 전파의 신으로 헤르츠를 모신다. IT 업계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열세 참배라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음력 3월 13일이면 13살이 된 아이가 지혜를 달라고 호린지에서 참배를 한다. 열세 참배를 마치고 도게츠교 다리를 완전히 건너기 전에 뒤를 돌아보면 지

걸어서 교토 여행 치샤쿠인(智積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치샤쿠인(智積院) 민수쓰 2018. 1. 18. 11: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치샤쿠인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비가왔다. 하지만 타이밍이 좋게도 스님들이 줄지어서 법당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인상 깊었던 장소 중 하나다. 가장 친근한 느낌의 절, 치샤쿠인을 소개한다. 치샤쿠인(智積院) 일본 불교 진언종 지산파의 불교사찰이다. 산주산겐도의 동쪽에 위치하는데, 국립 교토 박물관 삼거리에서 바로 보인다. 치샤쿠인은 본래 기슈 네고산(와카야마), 네고로지에 있었는데, 진언종의 승려 가쿠반이 고야산에 세운 것이 그 시초다. 네고로슈라고 불리는 승병 1만여명의 군사집단을 가진 종교 도시를 형성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공격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다. 당시 치샤쿠인의 주지였던 겐유가 공격이 시작되기 전, 제자들을 이끌고 사원을 나와 고야산으로 피신했다고 한다. 세키가하라전투에서 승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가시야마 도요쿠니신

걸어서 교토 여행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민수쓰 2018. 1. 16. 23: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두 번째 방문하는 산주산겐도. 교토 여행 중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다. 산주산겐도 안에 있는 천 개의 천수관음은 너무나도 신비로워서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것이 신비롭고 흥미로웠던 곳, 산주산겐도를 소개한다.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1266년에 재건한 일본 불교 천태종의 사찰. 공식 명칭은 렌게오인이라고 하는데, 본당 기둥 사이의 칸 수가 33칸이라고 해서 산쥬산겐도라고 불리게 되었다. 길이 120m에 달하는 본당 건물 안에는 중앙의 중존을 중심으로 양 옆쪽으로 500개의 천수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중앙의 불상은 불상 조각가인 단케이가 82세 때 만든 작품이다. 양쪽 끝에는 천둥신과 바람신 상이 있다. 모두 일본 국보이며, 가마쿠라시대의 명작으로 평가된다. 등신입상 중 124구는 헤이안 시대 작품이고, 나머지 800여구는 가마쿠라 시대의 재건 때 16

걸어서 교토 여행 도지(東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도지(東寺) 민수쓰 2018. 1. 15. 11: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 있는 도지. 교토 여행을 갈 때마다 시간이 모자라서 항상 가지 못했던 곳인데, 교토 벚꽃 여행을 갔을 때 처음 방문했다. 3월 말 교토는 벚꽃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도지에서 처음으로 벚꽃다운 벚꽃을 보았다! 오층탑이 유명한 동쪽 절, 도지를 소개한다. 도지(東寺) 도지는 동쪽 절이라는 뜻이다. 공식 명칭은 쿄고코쿠지라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5층 목탑이 있으며, 코도의 불상 배치가 독특하게 되어있다. 794년. 수도를 나라에서 헤이안쿄(교토)로 옮기고, 교토의 남쪽 출입문인 라죠몬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수호 사찰을 지었는데, 동쪽에 토지, 서쪽에 사이지가 지어졌다. 토지는 796년에 건립되었다. 일본 불교 진언종 밀교의 총본산으로 국보급의 밀교 미술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경내에 후지사쿠라(不二桜)라는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혼간지(西本願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혼간지(西本願寺) 민수쓰 2018. 1. 14. 19: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히가시혼간지의 서쪽에 위치한 니시혼간지. 교토역 주변 가볼만한 곳 중 하나다. 거대한 건물은 시선을 압도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니시혼간지를 소개한다. 니시혼간지(西本願寺) 정토진종 혼간지파의 본산이다. 해외의 일부 사찰을 포함하여 소속 사찰이 10,5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혼간지였지만, 혼간지에서 분리된 신슈오타니파의 본산 히가시혼간지와 구별하기 위해 니시혼간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사카에 있던 이시야마 혼간지가 오다 노부나가에 굴복한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와서 교토 땅을 받아 현재 위치에 정착했다고 한다. 막부말기 메이지유신에 와서는 미부에 있던 신센구미의 세력이 커지자 니시혼간지에 신센구미의 본진이라는 간판을 걸고 타이고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타이고로는 큰 북이 있는 누각이다. 정토진종은 일본 불교에서 가장 큰 종파로 정토종

걸어서 교토 여행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민수쓰 2018. 1. 12. 15: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은 히가시야마 지역이 유명해서 주로 히가시야마 지역으로 여행하다보니 교토역 주변으로는 잘 다니지 않았다. 그래서 작년 봄 교토 여행 때, 교토역 주변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히가시혼간지라는 곳을 가보았다. 일본 최대 크기의 목조 건물이 있는 곳, 히가시혼간지를 소개한다.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정토진종 신슈오타니파의 본산이다. 1602년, 니시혼간지 동쪽에 지어졌다. 니시혼간지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히가시혼간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스님 신란이 죽고 그의 딸 카쿠신니가 오타니에 스님의 사당을 지었는데, 이 사당이 혼간지의 기반이 되었다. 니시혼간지와 히가시혼간지는 기본적인 배치와 구성이 비슷하다. 아미다도와 고에이도가 나란히 있고, 각 건물 정면에 문을 배치했다. 히가시혼간지의 고에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이라고 한다. 거대한

걸어서 교토 여행 에이칸도(永観堂)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에이칸도(永観堂) 민수쓰 2018. 1. 11. 14: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에는 단풍 명소 에이칸도가 있다. 나는 봄 벚꽃을 보려고 갔던 교토여행이다. 교토 구석구석을 걸어서 여행하다가 에이칸도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가을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다. 교토 단풍 명소 에이칸도를 소개한다. 에이칸도(永観堂) 일본 불교의 정토종 세이잔파 총본산이다. 본래 명칭은 젠린지이다. 7대 주지 에이칸이 아미타 부처를 만났다는 전설이 있어서 에이칸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지스님 에이칸이 도다이지에서 아미타 여래상을 받아 안치했는데, 어느날 에이칸 스님이 여래상 앞에서 염불 수행을 하는데 여래상이 걷기 시작했다. 스님이 놀라서 여래상을 따라갔는데, 아미타 여래가 뒤를 돌아보면서 "에이칸, 느리군"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에이칸이 감복하여 아미타 여래의 자비심을 후세에 전하고자 했더니, 여래상은 뒤를 돌아본채로 멈추었다고 한다. 본당 아미타상은 고

걸어서 교토 여행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 민수쓰 2018. 1. 10. 21: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에는 수많은 사찰이 있는데, 그 중에서 콘카이코묘지라는 절이 하나 있다. 금계광명사라고 불리는 절이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절이라고 한다. 교토 숨은 명소 콘카이코묘지를 소개한다. 콘카이코묘지(金戒光明寺) 호넨 대사가 구로타니를 내려가 초암을 엮은 것이 바로 이 콘카이코묘지인데, 일본 불교 정토종 최초의 사원이라고 한다. 막부 말기에 교토 방어 임무를 맡았던 아이즈번의 마츠다이라 가타모리가 방어를 위해 주둔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찰 곳곳에서 성벽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신선조의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가 다니던 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도 어찌보면 관련이 있는 절인데, 임진왜란 때 납치되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딸의 가정교사 역할을 하던 조선 청년이 출가해 큰스님이 되었다는 쿠로다니가 있다

걸어서 교토 여행 신뇨도(真如堂)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신뇨도(真如堂) 민수쓰 2018. 1. 9. 22: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신뇨도는 숨겨진 교토 단풍 명소다. 나는 봄 벚꽃을 보러 갔던 곳인데, 타이밍이 안좋아서 벚꽃을 거의 못봤다. 신뇨도는 벚꽃과 단풍이 아름답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시즌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 교토 신뇨도를 소개한다. 신뇨도(真如堂) 신뇨도는 교토 단풍 명소 중 하나다. 헤이안시대의 인기있는 사찰이었는데, 화재로 인해 소실된 후, 에도시대 이후에 와서 재건되었다고 한다. 신뇨도의 아미타 여래상에 얽힌 이야기로 아미타불상을 만든 엔닌이 완성 직전에 히에이잔 수행승을 살피기를 바랬더니 여래상이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한다. 도시 사람들, 특히 여성을 살피기를 바랬더니 여래상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아미타여래상은 매년 11월 15일 공개하며, 매년 7월 25일에 신뇨도의 보물을 공개한다. 주요 보물 200여점이 공개되는 단 하루

걸어서 교토 여행 호넨인(法然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호넨인(法然院) 민수쓰 2018. 1. 8. 21: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가 만난 호넨인. 교토에는 크고 작은 신사나 절이 많은데, 호넨인 역시 그런 사찰 중 하나다.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교토 호넨인을 소개한다. 호넨인(法然院) 교토 은각사 근처의 작은 절이다. 정토종의 창시자 쇼닌(스님) 호넨이 염불 도장으로 연 것이 시초라고 한다. 호넨인에는 묘지가 있는데, 주로 학자, 문인들의 무덤이 많다고 한다. 호넨인의 입구는 보통의 사찰과는 다르게, 입구가 화려하지 않다. 보통은 기와 지붕이거나 나무지붕인데, 이 곳은 초가지붕같은 느낌이다. 입구부터 호넨인 본당까지 이어지는 길에 초록색 빛의 이끼와 아름다운 정원이 보인다. 특별하게 화려하거나 웅장한 맛은 없지만, 조용하고 고즈넉한 것이 매력인 장소다. 단풍 시즌을 제외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조용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걸어서 교토 여행 하치신사(八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하치신사(八神社) 민수쓰 2018. 1. 7. 18: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봄 벚꽃 여행으로 갔던 교토 여행에서 은각사를 갔다가 우연히 방문한 작은 신사. 사람이 진짜 한명도 없어서 그런지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했던 곳, 교토 하치신사를 소개한다. 하치신사(八神社) 은각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신사다. 경내의 8개의 서로 다른 참배 장소는 정토종의 은각사와 관계있는 곳이라 한다. 사실, 하치신사는 전국 여러 곳에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지막이라고 한다. 사람이 잘 찾지않는 외진 곳에 위치해서 굉장히 조용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Hachi Shrine 26 Ginkakujicho, Sakyo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6-8402 일본 전화 상세보기 하치신사의 위치이다. 은각사입구에서 왼쪽길로 들어가면 있다. 작은 산 속에 있다. 나는 은각사를 둘러본 후 나와서 어디를 갈지

걸어서 교토 여행 철학의 길(哲学の道)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철학의 길(哲学の道) 민수쓰 2018. 1. 6. 23: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은각사를 가면 철학의 길이 보인다. 은각사를 방문한 후 산책길인 철학의 길을 따라 걷는 것이 관광객들의 교토 여행 코스인 것 같다. 봄에 벚꽃이 예쁘다고해서 방문했는데, 너무 일찍 가서 꽃은 못보고 왔다. 은각사부터 난젠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 철학의 길을 소개한다. 철학의 길(哲学の道) 은각사부터 난젠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일본어로 테츠가쿠노미치라고 한다.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이 길을 산책하며 사색을 즐겼다고 해서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2km에 달하는 이 산책로는 봄에는 벚꽃으로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철학의 길 주변으로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산책을 하다가 쉬어가기도 좋다. 테츠가쿠노미치 도로 Tetsugaku-no-michi, Kyōto-shi, Kyōto-fu, 일본 전화 상세보기 철학의 길 위치이다.

걸어서 교토 여행 은각사 긴카쿠지(銀閣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은각사 긴카쿠지(銀閣寺) 민수쓰 2018. 1. 3. 20: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은각사는 교토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교토 여행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은각사, 철학의 길, 난젠지로 이어지는 루트는 많은 사랑을 받는 교토 여행 코스다. 교토의 대표적인 정원, 은각사를 소개한다. 은각사(銀閣寺) 일본어로는 긴카쿠지라고 부른다. 본래 명칭은 지쇼지라고 한다. 금각사와 함께 교토의 대표적인 정원이다. 은각사는 무로마치 막부의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은퇴 이후 거주할 저택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은각사가 지어진 이유는 조금 흥미롭다. 요시마사가 외조부 아시사카 요시미츠의 금각사를 뛰어넘는 별장을 짓고 싶어해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은각사의 모티브가 된 것이 금각사라는 것. 원래 건물에 은박을 입히려고 했지만, 재정난으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건축 양식도 서로 비슷하다. 관음전의 지붕에는 청동 봉황 조각이

걸어서 교토 여행 야스이콘피라구(安井金毘羅宮)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야스이콘피라구(安井金毘羅宮) 민수쓰 2018. 1. 2. 21: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때로는 뜻밖의 장소를 발견하기도 한다. 우연히 발견한 장소, 야스이콘피라구는 악연을 끊어주고 인연을 이어준다는 곳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장소. 야스이콘피라구를 소개한다. 야스이콘피라구(安井金毘羅宮) 겐닌지 근처에 있는 작은 신사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 아닌, 조금은 외진 곳에 위치해서 많은 사람이 찾지는 않는 것 같다. 야스이콘피라구에는 부적이 붙어있는 구멍 뚫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구멍 사이로 들어갔다 나오면 악연을 끊어주고 인연을 이어준다고 한다. 직장 상사 디스를 하며 소원을 빌었던 일본인들의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참 많다. 밤에 방문하면 으스스한 분위기. 낮에 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선택은 자유.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야스이콘피라구 70 Shimobentencho, Hi

걸어서 교토 여행 기온거리 하나미코지도리(祇園花見小路)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기온거리 하나미코지도리(祇園花見小路) 민수쓰 2017. 12. 31.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는데, 유명한 신사나 절 말고도 멋진 거리들이 많다. 그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기온거리. 크게 3개의 길로 나누어진 기온거리 중 기온 하나미코지도리를 소개한다. 기온 하나미코지도리(祇園花見小路) 꽃을 보는 작은 길이라는 이름의 거리다. 시조거리에서부터 겐닌지로 이어지는데, 전통이 살아있는 거리 모습 때문에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하나미코지에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낮은 울타리와 붉은 벽으로 된 전통가옥인 마치야(町家)가 많이 있다. 보통의 일본 건물들이 흰색 벽에 나무기둥으로 만들어진 것과 비교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미코지 중간에 수많은 작은 골목이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다. 거리를 걷다보면 게이샤, 마야코도 볼 수 있다. 교토 여행을 하면서 꼭 가봐야 할 거리다. 기온하나미코지도리(祇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키시장(錦市場)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키시장(錦市場) 민수쓰 2017. 12. 30. 19: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사카에 쿠로몬시장이 있다면, 교토에는 니시키시장이 있다. 교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시장인 만큼 다양한 점포들이 들어서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교토의 부엌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 니시키시장을 소개한다. 니시키시장(錦市場) 니시키텐만구에서 미부로 이어지는 시장이다. 테라마치거리부터 다카쿠라거리까지의 구간. 이 거리를 중심으로 건어물, 청과, 반찬 등을 판매하는 상점가들이 모여있다. 오래 전부터 상권이 조성된 니시키시장. 맑은 지하수가 샘솟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라 어류의 저장과 판매가 유리했다고 한다. 맑은 지하수는 아마도 니시키텐만구에 있는 니시키노미즈를 말하는 것 같다. 교토의 식문화와 서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영업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니시키시장 53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키텐만구(錦天満宮)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니시키텐만구(錦天満宮) 민수쓰 2017. 12. 29. 15: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니시키텐만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니시키시장의 동쪽에 있는 작은 신사다. 입구에 있는 수많은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심 속의 굉장히 작은 신사로 시험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있는 곳. 니시키텐만구를 소개한다. 니시키텐만구(錦天満宮) 니시키시장 동쪽의 작은 신사다. 학업의 신과 상업 번성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야사카신사와 같이 상업의 신을 모신다. 입구에 달아놓은 수많은 등은 상인들이 자신의 가게의 번성을 빌면서 가게 이름을 써서 달아 놓은 것이다. 또한 학업의 신을 모시기 때문에 일본의 수능에 해당하는 시험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쓰다듬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킨노규와 1년 내내 17~18도의 온도를를 유지하는 니시키노미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걸어서 교토 여행 폰토쵸(先斗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폰토쵸(先斗町) 민수쓰 2017. 12. 28. 16: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는 정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걷는 거리마다 고즈넉하고 아름답다. 가와라마치역 근처에도 이런 거리가 있다.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라서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 선술집들과 식당, 여관들이 즐비한 폰토쵸. 3월 말에 방문했던 폰토쵸 거리를 소개한다. 폰토쵸(先斗町) 기온거리와 하나미코지와 마찬가지로 전통 건물과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거리. 약 300년의 역사를 가진 먹자골목이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교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특히 폰토쵸의 야경은 옛 교토에 온 듯하다. 야경 명소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야경이 아름다운 골목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고급 식당들이 몰려있어, 맛집 탐방 여행객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폰토쵸 일본 604-8016 Kyoto Prefecture, Kyoto, Nakagyo Ward

걸어서 교토 여행 헤이안신궁(平安神宮)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헤이안신궁(平安神宮) 민수쓰 2017. 12. 27. 23: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를 여행하며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입장료 무료 관광지 중 하나인 헤이안신궁. 일본어로는 헤이안진구라고 부르는데, 붉은 기둥과 청색 지붕이 대비되어 아름답다. 날씨가 맑은 날에 더욱 예쁜 곳이다. 교토 여행을 하면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 옛 수도를 기념하는 헤이안신궁을 소개한다. 헤이안신궁(平安神宮) 헤이안신궁은 헤이안쿄를 수도로 정한 794년에서 1100년이 되는 해인 1895년에 간무천황을 제신으로 하여 창건되었다. 헤이안 천도 1100년을 기념해 지은 신궁이다. 신사 건물은 헤이안큐 궁의 중심시설인 조도인을 엄밀히 고증해 축소하여 복원했다. 본전의 배후 일대에는 약 3만평 크기의 신사 정원 신엔이 있다. 신엔은 4개의 연못을 중심으로 각 시대의 정원 형식을 도입한 일본 정원이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서 아름답다. 신엔의 입장료는 600엔이

걸어서 교토 여행 시라가와(白川)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시라가와(白川) 민수쓰 2017. 12. 26. 15: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숨은 명소를 하나 꼽자면, 걸어서 교토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시바시초의 시라가와(白川)가 생각난다. 시라가와는 헤이안신궁 앞의 수로에서부터 기온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 한가하다. 산책하기 좋은 교토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이시바시초 시라가와(白川) 헤이안신궁 앞의 수로에서부터 기온거리까지 이어지는 작은 하천이다. 하천 깊이가 발목 정도까지라서 신기한 곳. 항상 사람이 붐비는 기온 시라가와와는 달리 여유롭고 조용한 장소다. 여름에는 마쓰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쓰리 기간에는 하천 양 옆으로 수십개의 등을 달아 놓는다. 이시바시초 시라가와에 외나무다리가 있는데,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좋다. 하천 양 옆으로는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다. 여름에 가면 아주 예쁜 장소 중 하나다. 모기가 많다는 것은 함정. 일본 전통 웨딩

걸어서 교토 여행 야사카신사(八坂神社)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야사카신사(八坂神社) 민수쓰 2017. 12. 24. 22: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지나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기온거리와 연결된 곳이라 그럴수도. 바로 야사카신사이다. 교토 여행 중에 가장 접근성이 좋아서 교토 사람들에게 아주 친근한 장소다. 개인적으로 야경이 예뻐서 자주찾는 곳을 소개한다. 야사카신사(八坂神社) 기온거리와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한다. 액과 화를 면하게 해준다는 신과, 상업을 번성하게 해준다는 신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신사다. 사서에 의하면 고교쿠천황 2년, 고구려에서 일본을 방문한 초오신 후쿠시, 이토시유키 오미 등이 창건했다고 한다. 입구의 양 옆에는 불교의 수호신, 금강역사 동상이 있다. 24시간 개방이기 때문에 언제든 출입이 가능해서 교토 시민들에게 아주 친근한 장소다. 7월에는 교토의 3대 마쓰리인, 기온마쓰리가 열린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24시간 개방 야사카 신사 625

걸어서 교토 여행 마루야마공원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마루야마공원 민수쓰 2017. 12. 23. 21: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는 걸어서 교토 여행 하는 것을 즐긴다. 일정에 맞춰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싫다. 그래서 그런지, 그 도시의 공원에서 쉬어갈 때가 많다. 교토 역시 찾아가기 쉬운 공원이 있다. 기온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곳, 교토 마루야마 공원을 소개한다. 마루야마공원 교토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공원이다.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히가시야마 지역의 한가운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가는 곳이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지만, 매달 21일에는 교토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또한, 해마다 7월에는 기온마쓰리가 열린다. 봄에는 벚꽃놀이 장소로 유명해서 마루야마공원 주변에 먹거리 장터가 열리며, 곳곳에 돗자리가 깔려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저녁에는 라이트업을 하기도 한다. 넓은 연못과 잉어들, 정원을 둘러보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걸어서 교토 여행 초라쿠지(長楽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초라쿠지(長楽寺) 민수쓰 2017. 12. 22. 0: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개인적으로 교토 여행을 하면서 정말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나의 교토 여행에서 가장 좋아하고, 인상깊었던 장소 중 하나다. 알고보면 비운의 절, 초라쿠지. 외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장소에 얽힌 비극적인 이야기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교토 숨은 명소를 하나 소개한다. 초라쿠지(長楽寺) 805년 캄무왕의 명령으로 설립된 사찰이다. 이곳에는 야쿠도시라는 즉위 행사가 있는데, 특별한 때에만 볼 수 있다고 한다. 헤이안시대, 일본 천태종의 사원이었는데, 가마쿠라시대에 호넨 쇼닌이 발견했다고 한다. 가마쿠라시대의 끝에 와서 콘코지사원은 무로마치시대 때의 지슈분파와 결합하여 현재의 초라쿠지가 되었다고 한다. 단노우라 싸움에서 어린 텐노를 잃은 켄레이몬인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입장료 500엔 입장시

걸어서 교토 여행 오타니소뵤(大谷祖廟)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오타니소뵤(大谷祖廟) 민수쓰 2017. 12. 20. 2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에는 스님 신란의 무덤이 있다. 지난번의 오타니혼뵤와 마찬가지로 정토진종의 스님 신란과 관련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유명하지 않은 장소이다. 조용히 한바퀴 둘러보기에 괜찮은 곳, 오타니소뵤를 소개한다. 오타니소뵤(大谷祖廟) 정토진종의 스님 신란의 무덤이다. 오타니소뵤는 히가시혼간지의 부지이며, 많은 불교 신자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한 불교 조계종, 뭐 이런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지난 번에 기요미즈데라 전에 방문했던 오타니혼뵤와 관계가 깊은 것 같다. 매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타니소뵤 뒤편의 공동묘지에서는 만토카이(万灯会)라는 행사를 한다. 만등회라는 행사인데, 만 개의 제등을 비추는 행사라고 한다. 교토를 비추는 1만개의 등불을 볼 수 있으니, 교토에 있다면 진풍경을 놓치지 마시길!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

걸어서 교토 여행 다이운인(大雲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다이운인(大雲院) 민수쓰 2017. 12. 18. 19: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여행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 히가시야마 지역! 들어갈지 말지 고민했던 곳이 있다. 들어가기엔 입장료가 아깝고, 안들어가기엔 너무 궁금하고... 입장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결국 들어가본 다이운인을 소개한다. 다이운인(大雲院) 일본 정토종의 불교 사찰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아들 오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었다고한다. 경내는 일반적으로 비공개이지만, 몇 년마다 기간 제한으로 공개한다. 경내에는 고에몬의 묘소와 노부나가의 위령비가 있다고 한다. 기온가쿠라는 탑 위에 올라갈 수 있다. 입장료 성인 600엔 입장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7.07.08 ~ 2017.09.30 개방) 다이운인 일본 605-0074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Gionmachi Minamigawa, 594−1 전화

걸어서 교토 여행 엔토쿠인(圓徳院)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엔토쿠인(圓徳院) 민수쓰 2017. 12. 15. 14: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고다이지를 방문한 후, 콤보로 구매한 엔토쿠인으로 향했다. 가을 단풍 라이트업으로 유명하던데, 9월 초, 늦은 여름에 방문했다. 교토 인기관광지 엔토쿠인을 소개한다. 엔토쿠인(圓徳院) 교토 가볼만한 곳 중 하나다. 히가시야마 지역에 있는 사찰인데, 야사카신사와 기요미즈데라 사이에 있다. 일본을 최초로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계가 있는 곳으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장소지만, 실제로는 네네와 가장 관련깊은 곳이다.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는 엔토쿠인은 교토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입장료 엔토쿠인 500엔 고다이지 + 엔토쿠인 900엔 입장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마지막입장 5시) Entoku-in 일본 605-0825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高台寺下河原町530 전화 상세보기 엔토쿠인의 위치이다.

걸어서 교토 여행 고다이지(高台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고다이지(高台寺) 민수쓰 2017. 12. 12. 23: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에는 단풍 명소가 참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고다이지이다. 3월에는 벚꽃을 보려고 갔는데, 너무 일찍 가서 실패했었다.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는 곳, 고다이지를 소개한다. 고다이지(高台寺)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부인 네네가 여생을 보낸 곳이다. 히데요시가 죽은 후, 네네는 거주하던 오사카성 니시노마루를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물려주고 교토에서 은거했다고 한다. 네네는 남편인 히데요시의 명복을 빌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원을 받아, 교토 히가시야마에 고다이지를 건립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고다이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 고다이지 600엔 고다이지 + 엔토쿠인 900엔 입장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Kōdai-ji 526番地 Shimokawaracho, KyotoHigashiyama Ward 전화 상세보기 고다이지의

걸어서 교토 여행 이시베코지(石塀小路)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이시베코지(石塀小路) 민수쓰 2017. 12. 10. 2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히가시야마에는 아름다운 거리가 참 많다. 산넨자카 니넨자카가 대표적인데, 이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작은 골목길, 교토 이시베코지를 소개한다. 이시베코지(石塀小路) 교토 히가시야마의 작은 거리이다. 호칸지 앞에 있는 야사카코우신도부터 고다이지로 올라가는 네네노미치까지 연결된 작은 길이다. 산넨자카 니넨자카와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은 명소. 조용하고 고즈넉한 골목이 매력적이다. 이시베코지 일본 605-0825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Shimokawaracho, 463−29 전화 상세보기 이시베코지의 위치이다. 야사카코우신도부터 네네노미치까지 이어져있는 작은 골목길이다. 야사카코우신도를 둘러본 후, 고다이지로 가기 위해 바로 앞에 있는 이시베코지로 들어갔다. 마침 고다이지로 가는 길이라고 표지판도 있

걸어서 교토 여행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민수쓰 2017. 12. 8. 12: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히가시야마 지역은 교토 여행의 유명한 장소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거리 곳곳마다 볼거리로 가득 차 있어서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호칸지에서 우에다초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작은 신사가 하나 있다. 원숭이신사라고도 불리는 야사카코우신도를 소개한다. 야사카코우신도(八坂庚申堂) 코신도라고 불리는 작은 신사다. 원숭이신사라고도 하는데 불교, 도교, 신토 사상이 어우러져 1976년에 만들어진 절이다. 인간의 몸에 살고 있는 삼시충이 경신일이 되면 몸에서 빠져나와 하늘로 올라가 인간의 악행을 신에게 밀고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믿어, 이곳에서 삼시충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밤새 기도한다고 한다. 쿠쿠리사루(くくり猿)라는 알록달록한 작은 주머니들로 가득 차 있는 이곳은 게이샤들이 화보 촬영을 하러 자주 오는 곳이다. 또한 알록달록 예쁜 모습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

걸어서 교토 여행 호칸지(法觀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호칸지(法觀寺) 민수쓰 2017. 12. 5. 11: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는 걸어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걷는 곳곳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옛 교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거리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지나면 나오는 곳. 호칸지를 소개한다. Copyright 2016 MinSuuuus. All Rights Reserved. 호칸지(法觀寺) 쇼토쿠 태자가 여의륜관음의 꿈의 계시를 받아 건립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엔기식 7개사의 하나로 꼽혀 대단히 융성했으나, 현재는 야사카의 탑(호칸지 5층탑)과 태자당, 약사당의 두 건물만 남아있다. 니넨자카에서 호칸지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호칸지 5층탑과 주변 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에 백일홍과 함께 찍는 호칸지 5층탑의 사진이 뷰 포인트다. Hokanji 일본 605-0862 京都府京都市東山区清水八坂上町388 전화 상세보기 호칸지의 위치이다.

걸어서 교토 여행 니넨자카 다다미 스타벅스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니넨자카 다다미 스타벅스 민수쓰 2017. 12. 3. 21: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전통 가옥의 방을 다다미방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전통을 살려서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교토의 니넨자카에도 이런 마케팅을 활용한 곳이 생겼다. 교토 여행 중에 찾았던 니넨자카의 다다미 스타벅스를 소개한다. 교토 다다미 스타벅스 교토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인 니넨자카에는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다. 바로 다다미 스타벅스. 일본 전통가옥의 다다미방을 이용해 톡특한 매력을 살린 곳이다. 옛 것을 이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온고지신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에 비슷한 모습으로 퍼져있는 스타벅스의 모습에서, 다다미방이라는 차별화를 두어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인 것 같다. 프렌차이즈 커피점이지만 교토만의 고즈넉함을 담아내, 교토 여행의 인기있는 장소로 꼽히고 있다. 스타벅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영업 시간 오전 8시

걸어서 교토 여행 산넨자카, 니넨자카(三年坂, 二年坂)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산넨자카, 니넨자카(三年坂, 二年坂) 민수쓰 2017. 12. 1. 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 기요미즈데라를 간다면 꼭 가게되는 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이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인 마츠바라 거리와 연결되어 있으니, 갈때 마츠바라거리로 갔다면 돌아올 때에는 산넨자카 니넨자카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가옥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일본 전통 목조 주택들로 가득 차 있는 거리다. 산넨자카(三年坂) 이 거리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는 소문 때문에, 산넨자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소문 때문에 액운을 방지하는 호리병박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기념품 가게를 보면 호리병박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전통 목조주택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옛 교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산넨자카三年坂 일본 605-0862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清水2丁目221 전화 상

걸어서 교토 여행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민수쓰 2017. 11. 29. 0: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7년에 갔던 교토 여행코스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소를 꼽자면, 바로 기요미즈데라(청수사)이다. 왜냐하면... 3월에 갔을 때도 8월, 9월에 갔을 때도 본당이 공사중이었기 때문이다ㅠ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년에 찍었던 사진도 조금씩 첨부하겠음!ㅎ Copyright 2016 MinSuuuus. All Rights Reserved.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교토여행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인 사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찰이다. 8세기 오토와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시초다. 4월에는 벚꽃, 11월 말부터 12월 초에는 단풍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사찰 안에는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지슈진자(地主神社)가 있으며,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있다. 교토여행 필수코스로 꼭 가보길 추천한다. 모두

걸어서 교토 여행 오타니혼뵤(大谷本廟) [내부링크]

교토 여행 정보 걸어서 교토 여행 오타니혼뵤(大谷本廟) 민수쓰 2017. 11. 19. 1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토여행을 하면서 교토 지역 대부분을 걸어다녀봤다. 주로 기요미즈데라가 있는 히가시야마 지역을 즐겨찾는데, 기요미즈데라 바로 옆쪽에 있는 오타니혼뵤를 소개한다. 오타니혼뵤(大谷本廟) 한자로는 대곡본묘. 일본 불교 니시혼간지 정토진종의 교조 신란의 무덤이라고 한다. 원래 신란의 무덤은 지온인에 있었는데, 에도 막부 시기에 지온인을 확장하면서 무덤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오전 5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교토여행을 여유롭게 하는 여행자, 혼자여행으로 교토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오오타니 혼뵤 일본 605-0846 Kyoto Prefecture, Kyoto, Higashiyama Ward, 五条橋東6丁目514 전화 상세보기 오타니혼뵤의 위치이다. 기요미즈데라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일본 불교 정토진종 신자들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