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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육볶음 기가막히게 하는 신중동 밥집 [내부링크]

남자들이 환장하는 메뉴라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돈까스 김치찌개 그리고 제육볶음 그 세가지 메뉴다. 진짜 제육볶음 하나만 있으면 다른반찬 필요없이 밥을 몇공기라도 먹을 수 있다. 행복한 밥상 영업시간 11:00 - 22:00 (매주 토요일 휴무) 사실 밥집 포스팅을 할때 매번 네이버 플레이스 들어가서 제대로 영업시간 확인해보고 글을 적는다. 그런데 이 집은 그럴 필요없다. 내가 외우고 있으니까. 제육볶음이 너무 당기는 날엔 퇴근하면서 배달의 민족 시켜놓고 포장주문해놓고 사서 집에 들어가는 편이다. 포장으로 주문을 하면 계란 후라이도 2개 같이 얹어주시는데 이건 나한테만 그렇게 서비스를 주시는건지 공통사항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부천 최고의 제육볶음 밥 집 얘길 계속해보겠다. 사실 이 곳의 주력메뉴는 사실 제육볶음도 제육볶음이지만 고등어구이다. 하지만 본인은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제육볶음만 시켜왔다. 언제 먹어도 이집의 매콤한 제육볶음은 질리지가 않는다. 사실 여기

혼자 일본여행 가능 ! 일본선술집 후기 (6월 ~ 8월) [내부링크]

예전 6월 부터 8월까지 다녀왔던 일본여행 후기니까 이것도 사실 뒷북 후기인데 일단 하드에 있는 자료는 다 털고 싶어서 꺼내본다 일본 여행 이튿날 리츠린 공원 포함 여기저기 관광도 다 다녀오고 특별히 뭐 할것도 없어서 게스트하우스 주인한테 물어물어 현지인들 자주가는 일본 선술집을 찾았다 Umioyazi 영업시간 11:30 ~ 20:30 카드불가 Umioyaji 2-17 Nishinomarucho, Takamatsu, Kagawa 760-0021 일본 우미오야지? 우미는 소 오야지는 아빠니까 소버지..? 잘 모르겠다 딱히 소고기 파는 곳도 아니고 여기는 해산물 전문으로 하는 이자카야다 심심해서 와봤는데 퇴근한 직장인들로 붐볐다. 역시나 현지인 맛집 신뢰감 뿜뿜 사실 일본 이자카야를 혼자 와보는게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직원이 계속 말 걸어줘서 자연스럽게 긴장풀고 맛있는 음식들 많이 시켜서 먹었다. 좀 특이한건 일본 선술집인데도 흡연자가 거의 없었다 알고보니 이곳은 특이하게 매장내 완전금연

서울근교산책 시리즈 #1 북촌한옥마을투어 종로미용실 [내부링크]

나의 하드털이를 위해 시리즈물을 제작했다 여행이라기도 뭐하고 맛집투어라기도 뭐한 애매한 기록들은 서울근교산책 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시리즈로 내볼 생각이다 첫번째는 내가 애정해마지않는 북촌한옥마을이다. 여길 오게된 이유는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이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천 사는 내가 굳이 종로 북촌한옥마을까지 온것이다. 혹시나 부천 혹은 신중동 근처에도 북촌한옥마을 종로계동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장소를 아시는분은 추천해주시면 좋겠다. 아무튼 내가 다녀왔던 곳은 바로 이곳 믿음미용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91 장소 : 믿음 미용실 영업시간 : 10:00 - 20:00 * 영업시간은 내가 물어봐서 기억에 의존한거라 다소 상이할 수 있다 북촌한옥마을 투어하면서 쭉 걷다보니까 어쩐지 정겨운 풍경의 미용실이 있는게 아니겠는가 마침 머리자를때도 되어서 바로 입장했다. 사실 헤어스타일에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라서 미용실은 꼭 내가 다니던 곳이

전기자전거여행 - 일본 나오시마 여행 후기 [내부링크]

혼자 일본여행을 다니다 보니까 편한 점이 정해진 코스대로 안가도 된다는 것이다. 다카마쓰에서 배타고 30분가량 들어가면 이우환미술관이나 안도 다다오의 박물관이 있는 예술로 유명한 섬 일본 나오시마에 올 수 있다. 1일 관광으로 그쳤던 쇼도시마와 다르게 나오시마는 제법 섬 자체가 크기도 하고 가볼곳도 많을 것 같아 아예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우선 첫 날이라 섬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버스를 타는 것 보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니면 천천히 이곳저곳을 볼 수 있다는 현지인의 조언에 덜컥 전기자전거를 빌렸다. 하루 3천엔이었던 것 같은데 비싼건지 싼건지 가늠은 안가지만 확실히 이 섬을 관광하기에 전기자전거가 좋긴한 것 같다. 나와 같이 배를 타고온 네덜란드 관광객 무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섬을 한바퀴 돌았다. 네덜란드 무리들은 산을 오르는 언덕쯤에서는 나와 차이를 벌리며 저 멀리 사라졌다 잠시 나오시마 주변 풍경을 구경하던 나는 굳이 그들을 좇지않고 6월 나오시마 주변 풍

국내겨울여행지추천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릉겨울여행 [내부링크]

숙소가 강문해변 근처에 있었기때문에 저녁먹기전에 잠깐 돌아볼 장소를 찾다가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이 적당할 것 같아 다녀왔다. 날도 많이 춥지않고 적당히 시원한 날씨라 차로 가지않고 도보로 이동했다. 카페 툇마루에서 출발해서 대략 10분정도 걸었더니 바로 도착했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허난설현동상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76-5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76-5 개장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대체 왜 저런자세로 걷고 잇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소 신이났었다. 좀 많이 까불면서 다녔는지 여자친구가 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저러고있어서 나중에 사진보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난다. 공원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곳곳에 소나무가 위풍당당하게 솟아있고 이 풍경과 알맞게 한옥들이 위치해있어 그 모습 자체가 조화롭고 예뻤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한옥의 미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선에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정말 그말 그대로 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한

일본 시골여행 배여행 / 나오시마 맛집 숙소 후기 [내부링크]

일본 시골여행의 백미 전기자전거를 타고 쭉 한바퀴를 돌았다. 어느새 배여행의 출발점 나오시마 항구로 다시 돌아와 전기자전거를 다시 반납했다 좀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버스시간 확인한 뒤 바로 예약했던 숙소로 향했다. 일본 761-3110 Kagawa, Kagawa District, Naoshima, 本村729 일본 761-3110 Kagawa, Kagawa District, Naoshima, 本村729 게스트하우스 ROJI TO AKARI 무료 WIFI / 욕실 샤워시설깔끔 / 주인친절 / 숙소깔끔 / 고양이 키움 나는 혼자 떠난 여행이었기때문에 혼성 도미토리룸으로 예약했고 당시 원화로 6만원정도에 싸게 묵을 수 있었다. 내가 머물기로한 이 게스트하우스는 나오시마의 유명 관광지인 안도 다다오 박물관과 고오신사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관광지 접근성으로 보나 시설로 보나 상당히 괜찮은 숙소였기때문에 머무르는 동안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숙소에 돌아와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변기

혜화역카페, 데이트코스 / 카페 아리에따 [내부링크]

혜화 갤러리 카페 아리에따 월-금 09:00-19:00 /매주 토 일(정기휴무) ️주차가능 혜화갤러리카페이기도 하지만, 주변 공간 중에서 가장 넓어서 주차 가능한 카페이기도 한 아리에따 카페 테라스자리도 인상적이었고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건물 2층에 자리잡은 점도 신기했다. 카페 안쪽도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 카페라는 말이 실감이 갔다. 되게 힙한 분위기가 나서, 혜화동 카페의 분위기를 잘 실감할 수 있던 아리에따 카페 사실 밖에서 볼 때 분위기는 특별할 것 없는 분위기였는데, 아리에따 카페는 안쪽 분위기가 바깥보다 훨씬 세련되었고 공간자체도 예상보다 훨씬 넓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아메리카노 한 잔 하려고 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카페를 찾아서 기분이 좋았다. 골목 안이라 번잡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다. 혜화동 자체를 많이 가는 편은 아닌데 덕분에 앞으로는 한 번씩 찾아올 것 같은 카페. 음료는 이렇게~ 미팅이 있어서

신중동 파스타 맛집, 데이트코스 / 원미산 호랭이 [내부링크]

여자친구가 파스타를 참 좋아한다 오늘도 집에 돌아가기전에 파스타를 먹자고했다 원미동 호랭이? 신중동호랭이? 거기 가자 오빠 신중동역 나와서 인테리어 이쁘게 한 파스타집을 기억하고 하는 소리 같았다 응 원미산 호랭이다 신중동 파스타 맛집 원미산 호랭이 월-금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07:00 아무튼 나도 한 번 들어가보고 싶은 파스타집이었기때문애 여자친구 핑계대고 한 번 들어가봤다.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돋보였다 흠 맛집느낌 물씬~ 술집 국밥집만 득시글한 신중동 번화가에 이정도 파스타가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 게살파스타와 김치삼겹살필라프, 블루레몬에이드와 사이다를 시켰다. 아 샐러드도 시켰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켰는데 내가 별로 안먹어서 까먹었다. 샐러드 소스도 싱그럽고 샐러드를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먹기에도 꽤나 괜찮았다. 블루레몬에이드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역시나 눈으로 한 번 만족했다. 맛은 평범한데 이런 이쁜 비주얼이 이녀석을 시키게 되는

강릉 데이트 코스 가볼만한 카페 맛집 추천 [내부링크]

장칼국수를 먹겠다고 강릉을 갔다 매운걸 정말 못먹는 여자친구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면도 맛있었다 이 일대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 답게 주문하고 앉아있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몰려들었다 관광객도 아니고 죄다 이 일대 상인들인걸 보면 찐맛집인것 같았다. 형제칼국수 라는 곳이다 매일 10:00시부터 20:00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강릉에 가게되면 장칼국수 맛집이 여기 말고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본 곳중에 여기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든든한 배를 쓰다듬으며 숙소로 이동중에 잠깐 카페에 들렸다 언뜻 보면 그냥 일반 주택같지만 카페였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잠깐 쉬어가고 싶었다 가배향옥 10시에 영업시작하여 21시에 영업종료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라고 한다 가배향옥에서 바깥을 바라본 풍경, 적당히 쌀쌀한 날씨와 정겨운 풍경이 어우러져 기분이 좋았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레몬파운드케이크와 캐모마일 허브차,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장칼국수 먹고 소화 안된다던 여자친구

수원 광교 갈비탕 맛집 와인 할인점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수원 광교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꿈에그린 그로서란트라는 곳인데 그로서란트가 뭔가했더니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영업시간 10:00 - 22:00 광교 어뮤즈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그로서리 + 레스토랑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즉 여러 식육관련 잡화와 식당을 겸하는 곳이다 뭔가 생소한 개념이라 신기했는데 진열되어있는 와인이나 밀키트, 고기가 할인폭도 높고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다 간단하게 저녁먹으러 온 게 아니었으면 등심에 와인 하나 사서 먹고싶었다 정말 그정도로 저렴했다 일단 지인이랑 간 자리라서 갈비탕 2개 시켰다 갈비탕도 원래 내가 살던곳에서 자주가던 단골집이 있는데 여기보다 가격은 2,000원 저렴하지만 양은 정확히 이 갈비탕의 절반이다 하지만 그 갈비탕도 정말 부족하지 않게 먹었는데 여기는 양이 많아도 너무 많다 유통을 어떻게 해서 고기를 가져오시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곳 리뷰를 찾아봐도 다 여기 메뉴들 양과 저렴함에 놀라는 것같았다. 이게 고기를 잘라서 뼈 다 버리

서울숲 피크닉 다녀오면서 차마카세 오므오트 성수점 후기 [내부링크]

서울숲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예전에 보광동 근처 살때 서울숲으로 자주 놀러왔었는데 그때 생각이나서 여자친구랑 한 번와봤다. 여전히 사람은 붐비지만 워낙 넓고 쾌적해서 산책할 맛이 나는 곳이었다. 여러 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다보니 차마카세 예약시간이 되어서 오므오트로 발걸음을 향했다. 오므오트 성수점 영업시간 12:00 - 21:30 서울숲 들어가는 초입 성수증 근처 지하 1층 평범한 성수동 골목길에 위치한 오므오트는 겉으로보면 평범한 건물의 지하 1층이었다. 사실 차마카세라는 말을 여자친구에게서 처음 들었다 여자친구가 유튜브 브이로그 같은 걸로 보고 예쁘다면서 예약하자고 해서 오게되었다 과연 겉은 평범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남다르긴 했다.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지만 소위 말하는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차마카세라는건 티세레모니라고 해서 준비한 차를 디저트와 함께 코스별로 즐길 수 있도록 흔히말하는 오마카세와 같이 내오는 형태를 말하는 것 같았다. 그날의

강화도 에어비앤비 일출 숙소 순숨 [내부링크]

시간도 비고 일출도 볼겸 회사 같이다녔던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강화도 에어비앤비 예약해서 다녀왔다 같이간 친구 셋 모두 차가 없는 관계로 버스를 타고 다녀온 그곳 순숨 인천 강화도에 위치해있고 에어비앤비 통해 예약 버스를 타고 강화도로 열심히 가는중 사진은 일부러 추억돋게 후지필름앱을 사용해서 찍었다 바깥 풍경을 즐길줄 모르고 폰만 들여다보는 모습이 한심했는지 친구들이 찍었다 순숨으로 가는 길에 찍은 뜬금없는 호남향우회 플랜카드 호남사람이라 반갑긴했다 아무튼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사진으로 보던대로 정말 예뻤다 주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자녀분께서 미술작가셔서 이렇게 예쁘게 잘 꾸며놓으신 거라고 했다 시골출신이라 마당과 거실 방 분위가 낯설지 않고 정겨웠다 침대가 있는 게스트룸도 너무 힙하고 아늑했다 원래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친구들 얼굴이 같이 있어 올릴수가 없다는게 아쉽다 아쉬운대로 못생긴 내 얼굴이 나온 사진만 올리는중 여기서 우리끼리 요리해먹고 수다떨고 사진찍고 책읽고 요

일본 소도시 여행 1일차, 정겨웠던 다카마쓰 숙소 [내부링크]

퇴사후 뜬금없이 일본 소도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2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멀리가서 생각정리라도 좀 하고싶었나보다 내가 결정한 곳은 다카마쓰 라는 일본의 작은 소도시 어쩌다 그곳으로 가게 되었냐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초 저렴한 왕복티켓값 유류비 합쳐서 왕복으로 20만원 조금 넘는 염가에 올라왔길래 어디든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질러서 후딱 다녀왔다. 말 그대로 부딪혀보자는 마인드로 떠난 여행이라 숙소도 예약을 안하고 갔다. 공항에 도착하니까 부슬부슬 비도 내리는데 이건 뭔가 아니다 싶은 마음으로 좀 아득해졌다 사실 공항도 좀 특이한데 다카마쓰라는 곳이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 어필을 곳곳에 해두었다 공항 2층에서 수돗물 틀면 우동국물이 나온다 사진도 찍었는데 찾질 못하겠다 아무튼 다시 숙소 얘길 해보자면 부랴부랴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서 들어갔다. 내가 간 곳은 하나헤(HANAHE) 라는 곳의 게스트하우스였다. 다카마쓰 게스트하우스 BJ스

일본 소도시 여행 2일차, 마녀배달부 키키 배경 쇼도시마 [내부링크]

상쾌한 아침 퇴사후 맞는 여행의 아침은 이다지도 상쾌한 것인지 후후 편의점에서 산 레몬에이드 한병 때리고 상쾌하게 숙소를 나섰다 다카마쓰 시내는 그다지 볼만한 게 없다는 말을 듣고 (현지인 게하알바생 피셜) 마녀배달부 키키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쇼도시마로 가보기로 했다 올리브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가서 또 한 입 베어먹어줘야겠다 이때까지만해도 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인터넷에 특별히 나와있지않아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무작정 항구까지 걸었다 하지만 역시나 한국어로 된 시간표는 딱히 없었고 나는 내 여행의 든든한 버팀목 파파고 스캔을 통해서 겨우 시간을 찾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관광은 쇼도시마에 도착한 이후 할 생각이었는데 사실 이 배안에서도 즐길거리들은 많았다 우선 푸르게 펼치진 바다 풍광자체가 멋있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식도락의 나라 일본답게 이것저것 뭔가를 많이 팔고있었다 오니기리도 있고 약밥처럼 생긴 볶음밥 뭉친것도 팔고 다 맛잇어 보였다 적당히 주먹밥하나랑 아이스크림

부천 신중동 국밥 맛집 형제순대국 여기다 싶었던 이유 [내부링크]

첫 글을 이렇게 쓰게 될줄은 몰랐다. 야심차게 블로그 대문을 꾸며놓고 방치한지 3개월 이 게으름으로는 블로그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하겠구나 했던 나 그런 나를 기어이 글쓰게만든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형제 순대국 퇴근 후 유일한 낙이라면 유튜브보면서 혼밥하기. 사실 바로 집으로가서 배달삼겹이나 시켜먹을까했었는데 날도 춥고 유독 국밥이 땡겨서 들어갔다. 그리고 본인쟝 국밥집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김치, 깍두기는 직접 담급니다 이 얼마나 감동스런 문구란 말인가 사실 본인쟝 음식 안가리고 먹는데 중국산 김치는 절대 먹지않는다. 맛만 생각하면 중국산이나 국산이나 별차이 없다. 오히려 내 입맛은 중국산 김치에 더 가깝다. 하지만 중국산 김치 제조과정을 인터넷 통해서 보고 나서는 (대충 발로 김치 밟는 중국인 짤) 이제 중국산 김치 주는 곳에선 김치를 안먹는다. 김치 맛을 떠나서 그냥 직접담근 김치를 준다는 것 자체에 1차감동 그리고 깍두기 맛에 2차 감

신중동 닭갈비 추천 맛있게 먹었던 부천 홍춘천 닭갈비 [내부링크]

한 번 물꼬를 트니까 어찌됐든 글을 쓰게 되기는 하는 것 같다. 사실 이번 주말에 어디라도 가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사진을 못찍은 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닭갈비 집을 소개하려고한다. 바로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홍춘천 닭갈비 이 맛집을 알게된 계기는 사실 오래되었다 자주 갔었기도하고 사실 특별히 닭갈비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집을 자주갔던 이유는 다른 이유 없다. 사실 여기는 내가사는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맛집이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들어가는 입구에 대놓고 써있어서 차마 안들어가볼 수 없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해도 입간판의 존재감 때문에 한번씩은 찾게 되는 집인것같다 그렇다고 맛이 별로였으면 한 번 호기심에 가보고 안갔을텐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닭갈비를 파는 집이다. 슬프지만 이 오피스텔은 상가들이 정말 빠르게 바뀐다 하지만 이곳 홍춘천 닭갈비는 적어도 내가 거주한 3년전부터 있었으니 그만큼 맛은 보장된것이리라 생각한다 치즈닭갈비도 팔고 낙지닭갈비도 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