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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팁 포함] 파슨스 졸업생이 다시 찾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찾았다. 대학교 결정을 앞둔, 혹은 파슨스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담겨있으니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유니버시티 센터 (University Center) 한국에서의 4년은 동네가 완전히 탈바꿈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뉴욕의 시간은 멈춘 듯 했다. 추억을 되새길 겸 찾은 내가 다녔던 학교도 마찬가지였다. You never leave Parsons !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신입생 환영회 때 들었던 이 꿈만 같았던 말은 당시 입학을 앞뒀던 나에겐 소위 '파슨스뽕'에 취하게 만들었던 말이었다. 기대에 부풀어 눈이 반짝거리던 신입생들과 대조되는, 다소 지친 표정을 지은 선배들의 반응을 보고 당시엔 이해를 못했었는데, 학교를 다니며 점차 나도 그들의 반응을 이해하게 되었다. 뉴욕 여행 첫날에 파슨스를 찾을 줄이야. 재학생 시절 듣기만 해도 진절머리났던 그 말

[부모님과 뉴욕 여행] 스트랜드 북스토어 유니언 스퀘어 근처 가볼만한 곳 인디 독립 서점 Strand Bookstore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찾았다.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굳건히 지켜낸 도심 속 오아시스 스트랜드 북스토어(Strand Bookstore)를 찾았다. #유니언스퀘어 주변에 추가로 둘러볼 만한 곳들은 이 포스팅 하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 뉴욕 인디 서점 스트랜드 북스토어(Strand Bookstore) 영미권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꼭 책방에 들러 영어원서를 구매하는데, 이번 #뉴욕 #여행 에선 유니언 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스트랜드북스토어 를 찾았다. 주목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는 물론, 희긔 서적, 갖가지 주제를 다룬 헌책을 파는 서점답게 야외에 헌책을 쌓아둔 것을 볼 수 있다. 화려한 외관을 하고 있진 않지만, 1927년부터 100년 가까운 시간을 한자리에서 굳건히 지켜낸 역사가 느껴진다. 바깥에 진열된 헌책들은 $3 - 7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1층 신간, 베스트셀러

[부모님과 뉴욕 여행] 아티초크 피자 로컬 해장 타임스퀘어 브라이언트 파크 맛집 추천 Artichoke Basille's Pizza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찾았다. 전날 술을 거하게 마신 당신. 당신이 뉴요커라면 일어나자마자 찾는 건 당연히 뜨끈~한 국밥...이 아니라 피자일 것이다. 그렇다. 기름지고, 늬끠~한 피자일 수록 더 좋다 ^^;; 한국인으로서 전혀 공감되지 않지만, 자극 받은 위장을 피자의 기름기로 보호하고, 지친 몸에 빠르게 고칼로리 음식을 넣어서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함이 주된 이유라고 한다. 나는 전날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추억의 피자집을 찾아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아티초크피자 (Artichoke Basille's Pizza)를 방문했다. 유학생 시절 자주 찾았던 피자집은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조스피자 (Joe’s Pizza) 그리고 다른 한 곳이 이 아티초크 피자집이다. 아티초크 피자 타임스퀘어점 이중 아티초크 피자는 뉴요커들의 #해장 #맛집 으로도 이름을 날렸는데, 뉴욕을 떠나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공항 전망 영종도 호캉스 디럭스 킹 룸 후기 [내부링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비행기들을 바라보며 시작하는 새로운 한해 WEST TOWER : 공항 전망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2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 공항 전망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바라보는 지금. 시끄럽고 복잡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인천공항 지평선을 바라보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행복인가. 게다가 광활한 하늘 아래 활주로를 수놓는 가지각색의 비행기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면? 2023년 12월 28일 (목) - 29일 (금) 1박 2일 처음부터 호캉스를 즐기려는 생각보다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 올해 말에 소멸하는 게 있어서 그대로 날려버리기엔 아깝다는 의무감(?)에 예약하게 되었다. 주말이 아닌 평일 1박2일 일정이어서 그런지 26,000마일리지에 예약 완료. 비행

[그랜드 하얏트 인천] 룸서비스 메뉴 추천 및 수영장 후기 [내부링크]

룸서비스와 수영장을 빼놓고 어찌 호캉스를 논할 수 있을까. 그랜드 하얏트 인천 WEST TOWER 배는 든든하게 채워주고 몸은 시원하게 적셔주는 이 두 가지야말로 호캉스를 더욱 윤택하고 풍성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들이니 말이다. 앞서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공항전망 #디럭스킹 룸에 대한 후기를 올렸었다면, 오늘은 #룸서비스 와 #수영장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공항 전망 디럭스 킹 룸 관련 후기는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 가능하다. [후기]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공항 전망 영종도 호캉스 디럭스 킹 룸 리뷰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비행기들을 바라보며 시작하는 새로운 한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 공... blog.naver.com 수영장 예약 및 준비물 오후 3시가 넘어서 체크인한 나와 여행 메이트는 잠시 낮잠을 자고, 배가 고프지 않아 우선 수영을 하기로 했다. 타 블로그에 수영장은 QR코드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고 언급

[부모님과 뉴욕 여행] 쿵푸 키친 미드타운 타임스퀘어 중식 맛집 추천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다시 찾았다. 뉴요커를 위한 소울 푸드 쿵푸 키친(Kung Fu Kitchen)을 소개한다. 어제 막 미국에 도착해 뉴저지 숙소에서 하룻밤을 잔 당신. 시차 적응은 아직 한참 멀었지만 이대로 숙소에서 쉬고만 있을 수는 없다. 느즈막한 점심즘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링컨 터널을 통해 뉴욕으로 나왔다. 자...이제 포트 어소리티(Port Authority) 버스 터미널 근처 맛집에서 첫 끼니를 해결해보자. 뉴욕에서의 첫 끼니. 심사숙고해서 팬시한 레스토랑으로 가기엔 피곤하다. 양식을 먹기엔 오랜 비행에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한식을 먹기엔 엊그제 한국에서 오지 않았나. 그렇다고 근처 아무데서나 때우기엔? 그래도 첫 끼니인데 아쉽지 않은가. 그럴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이 쿵푸 키친(Kung Fu Kitchen)이다. Kung Fu Kitchen (

[부모님과 뉴욕 여행] 벌집 모양의 랜드마크 베슬 및 허드슨 야드 쇼핑몰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다시 찾았다. 베슬, 핫플인가 흉물인가? 멀리서만 보며 지나쳤던 베슬을 처음 방문해봤다. 항상 멀리서만 봤던 베슬(The Vessel)을 방문해봤다. 2019년 대중에게 오픈한 베슬은 벌집 모양을 연상시키는 약 16층(46m)에 달하는 계단형 구조물로, 허드슨 야드의 상징적인 조형물, 또는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지어졌다.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설계에 따라 현실화된 이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초반에는 '기괴하다' '흉물스럽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지은거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면, 지금은 뉴욕의 볼거리로는 자리를 잡은 듯 하다. 역시 시간이 메워주는 간극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에펠탑, 골든 브릿지도 초반엔 흉물스럽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를 잡은 것처럼 말이다.

[부모님과 뉴욕 여행] 유니언 스퀘어 빵집 카페 추천 브래드 베이커리 Breads Bakery [내부링크]

일상에 쫓기며 살았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만. 부모님과 함께 뉴욕을 다시 방문해 그간 그리웠던 맛과 장소를 찾았다. 세상엔 나를 설레게 하는 몇 가지 컬러와 형태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브래드 베이커리(Breads Bakery)의 바로 이 빨간 박스 로고다. 2013년. 내가 대학교에 갓 입학한 해에 오픈한 브래드 베이커리는 지난 10년 동안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빵집은 물론, 3대 바브카 집으로 자리잡았다. 대학생 시절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한번씩 여기서 초콜릿 바브카를 사갔는데, 한국에선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만 한번도 먹어본 사람은 없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으리라 자부한다. 특히 브래드 베이커리의 초콜릿 바브카는 이번에 내가 뉴욕을 찾은 다섯 손가락 이유 안에 든다. 초콜릿 바브카(Chocolate Babka)란 초콜릿, 시나몬, 견과류 등으로 속이 채워진 유대인 전통에서 비롯된 빵인데, 반죽을 꼬거나 말아서 구워내 회오리같은 달콤 촉촉한 속

괌 태풍 이후 근황? 제가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지난 5월 말, 태풍 마와르가 거세게 휩쓸고가며 괌, 사이판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했죠. 그 시기에 괌에 있던 여행객들은 물론, 현지 교민분들도 큰 고생을 했던데… 태풍 소식에 괌 여행을 취소한 분들도 많겠지만, 이번 여름 휴가는 괌으로 갔다오기로 결정! 사실 많은 선택지는 없었어요 미 영주권자는 미국땅을 밟아줘야하는터라…(괌은 미국령이란 사실ㅎㅎ) **2023년 6월 25일(일) - 27일(화)로 2박 3일을 있었어요. 이 글의 내용은 이 2박3일 동안 제가 경험했던 바를 담았으며, 괌은 하루가 달리 복구되는 중이니 참고만 하기! 진에어를 타고 괌 공항에 도착. 한인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본 광경입니다. 도로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보기엔 언뜻 보기엔 ‘어라? 피해 복구가 다 되었나?’ 싶었지만 (기대기대) 쓰러져있거나 다 부셔진 나무들을 한데 모아놓은 걸 보니 새삼스레 느껴지더군요. 태풍 마와르의 위력이요. 이외에도 여기저기서 드릴 소리, 공사 소리

[도쿄 여행] 도쿄 긴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시계 [내부링크]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돌아온 미야자키 하야오. 지난 10월 25일 국내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극명한 반응으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디자인한 대시계가 도쿄 긴자에 위치해있단 사실…! 난 전혀 몰랐다구…! 심지어 시오도메역에서 오에도선을 타려고 이동하던 중 길을 잃었는데 뭔가 신기하게 생긴 구조물을 발견해서 다가갔더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자인한 대시계 였던 것ㅋㅋ 이리보고 저리봐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상시키는 것이..! 미야자키 하야오와 관련된 대시계겠구나 싶었다. 정신차려보니 관광지에 와있는 나, 관광객 체질인가봐… 건물숲 사이서 길을 잃은 나…정신을 차려보니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자인한 대시계 앞이었다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나 보여서 단번에 관광지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너무 아름다운 대시계ㅠㅠ딱 봐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죠??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라구요.. 대시계 밑에서

[도쿄 여행] 꼭 가야하는 티라미슈 맛집 [내부링크]

도쿄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내 인생 최고 티라미슈 맛집을 발견했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 다른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은 듯하여 망설이다가(나 혼자 알고 있을까 잠시 고민ㅎㅎ) 글을 적는다 !! 도쿄 여행 가는 분들은 무조건 구글맵에 저장! 저장! 시부야에 위치한 이 디저트 가게의 이름은 ‘Bene Regalo’로, 티라미슈가 이집 주력 메뉴인듯 하다. 돈부터 꺼내… 오에도선을 타고 요요기역에서 내려 메이지 신궁 쪽으로 걸어가던 중, 멋진 일본인 커플이 이 디저트 가게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고, 홀린듯이 들어섰다. 악 너무 귀여워!! 가격은 안 귀엽지만 !!! 결과는 성공적 ! 아니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티라미슈는 처음 먹어봤다구요ㅠㅠ 저 꾸덕함과 적당한 달달함..흉내낼 수 없는 정말 고급진 이 맛 !!! (그대신 가격도 고오급진..!ㅠㅋㅋㅋ) 가게가 조그만해서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세 자리 남짓하였으나, 날씨가 좋아서 동네 구경하면서 밖에서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