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awlsdnr231의 등록된 링크

 rlawlsdnr231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7건입니다.

자나깨나 불조심(X), 물조심(O) [내부링크]

3월 1일 퇴근하고 본가에 가니 엄마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며 나를 불렀다. "아들, 나 집 나간다." ??????????????????????????????????????????????????????????????????????????? 나: 어디 가는데,, 엄마! 어디가? "충북 제천" 그렇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나중에 늙으면 시골가서 귀농할거라고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이제 슬슬 준비하시려나 보다. 교육기간은 올해 11월까지라고 하면서 그때까지 거기서 산다고 했다. 짐을 한가득 싸고 씨앗도 야무지게 챙겼다. 아니 작년에는 아빠가 멕시코 간다고 나가질 않나, 올해는 엄마가 농사 배운다고 나가질 않나 왜 자꾸 다들 어디 나가는거야~ 집 비우면 집은 누가 지켜~(실제로 집 비워서 대참사 일어났음ㅠㅠ 자세한건 한참 밑에 나옴) 3월 10일 진(욱)건(녕)찬(호) 3인팟 월례회 역전양꼬치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1025-5 병점제일타운 여기 미니양갈비가 진짜 맛

도쿄 여행-DAY1 [내부링크]

4/12(첫째날) 드디어 도쿄를 가긴 가는구나,, 5년만에 해외여행이라 굉장히 설레었다. 이번엔 친구들이 아닌 친한 회사동기들이랑 가게 되었다. 워낙에 성향이 잘 맞는 동생들이라 여행가서 다투거나 싸울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출국 전 신난 나의 모습이다. 아,, 좁네,, 저가항공사가 담기엔 나는 너무 큰 존재인것인가,, 티웨이 항공을 탔었는데 도쿄 도착했을 때 난기류가 심했어서 그랬는지 착륙할때 마치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을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참고로 놀이기구 극혐하는 스타일) 30살 인생 비행기를 수십번은 타봤지만 이렇게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운 적은 없었는데.. 다음부턴 절대 티웨이 안타리라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나리타 공항 view 먼저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맡기러 스카이라이너에서 티켓을 끊어서 기차를 타고 갔다. 우에노역에서 내린 뒤 지하철로 갈아타서 하마마쓰초역으로 가는 여정이었다. 꼼꼼한 J형인 나는 미리 KLOOK(클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올해 안에는 꼭 블로그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2022년 끝자락에 시작하게 됐다. 블로그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친구들이 하는 블로그를 가끔 보면 재밌어 보였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블로그를 시작해야 사진을 많이 찍을 것 같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부터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살게 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사진첩을 봤을 때 재미가 없었다. 예전에는 사진첩 정독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며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핸드폰도 구매했음ㅎㅎ(무려 아이폰 14프로) 앞으로 자주 써보도록 하겠다 이말이야~

2022년 마무리(상반기) [내부링크]

블로그 시작과 동시에 2번째 글을 쓴다. 의지가 뿜뿜할 때 많이 써둬야지ㅎㅎ 일단 나의 2022년을 요약하자면 20대중에 가장 재밌고 행복한 1년을 보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서 기록을 남겨두려 한다. 1월 1월의 가장 큰 이벤트는 입사 준비로 인해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2020년 2월 졸업 후 첫 취준을 시작했던 나는 우연한 기회로 삼성전자 2020년 상반기 최종면접까지 갔었으나 아쉽게 떨어지고 말았다. 면접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회사이기도 했고 기대를 많이 했었기에 굉장히 아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2020년 9월 1일 어느 한 중소기업에 취직해 나의 첫 회사생활이 시작됐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도 첫 취준때 떨어졌던 회사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감정이 많이 들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꾸준히 했고, 결국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 날에 꿈 같은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검진 때 결과 안좋으면 어떡하지 하고 살짝 쫄았었음ㅋ) 그렇게 입사날짜

2022년 마무리(하반기) [내부링크]

주말에 쓰려던 하반기 글을 연차 갈긴 기념으로 미리 쓴다.ㅎㅎ 7월 7월은 SVP 동기들끼리 MT를 간 날이다. 17명 다같이 모여 남양주로 1박2일 놀러갔다. 시원하게 물놀이도 한번 해주고~ 팀도 짜서 신서유기마냥 게임도 하고~ 아주 즐거운 MT였다. 새벽까지 아주 잼나게 놀았던 것 같다. 나는 사실 대학교 때 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 안하는 편이었다. MT도 1번밖에 가지 않았고, 가서도 별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없었다. 이번 MT로 대학교때 재미없었던 아쉬움을 다 날려주는 여행이었던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아마 다음주에 MT는 아니지만 신년회 기념으로 다시 다같이 모일 것 같은데 기대된다.ㅎㅎ 그리고 7월에는 엄청 기대했던 싸이 흠뻑쇼에 갔다. 티켓팅을 할 때 4명 모두 다 실패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친구가 새벽에 4장을 갑자기 구해와서 극적으로 공연을 보러가게 됐다. 평소에 콘서트나 공연같은 것들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싸이 흠뻑쇼는 워낙 유명

나는 새해의 첫 달을 어떻게 보냈나 [내부링크]

1월 6일 어느덧 내가 이직을 한지도 1년이 지났더라,, 아직 모르는게 산더미인데 2년차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그래도 축하 파티는 해야하니까 다같이 모여서 신년회겸 입사 1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 딸기 케잌 개맛있었음. 내가 기획한 행사로 2만원 미만 선물사서 랜덤추첨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내가 준비한 상품 (아구찜 티셔츠 1만원 + 구찌 쇼핑백 5천원)은 명국이가 타갔다. 사진찍을땐 웃고있었지만 그리고나서는 표정이 안좋았던거 같은데.. 그래서 명국이랑 계속 눈 안마주치려 했음ㅎㅎ 명국아 잘 입고 있니? 버린건 아니지? 잠옷으로라도 입어줘~ 나는 인수가 준비한 올리브영빨 칫솔+치약+치실+입냄새 제거 스프레이 청결셋트를 받았다. 이미 청결해서 쓸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파티룸 빌린 곳이 난방이 잘 안되서 너무 추워서 중간중간 발 녹이느라 힘들었다;; *정보: 나는 손, 발이 찬 편이다. 미래의 여자친구야 보고있니? 참고해줘~ 먹을거 다먹고나서 노래방기기 틀어서 노래부르는데 뉴진스

2월인데 연말보다 바쁘게 보내다니 [내부링크]

2월 1일 2월의 첫날, 회사에서 행사가 하나 있다며 다녀오라했다. 반도체 관련 회사들이 코엑스에 모여 박람회를 여는 행사이다. 내가 전에 다녔던 회사도 있어서 멀리서나마 바라보고 지나쳤다. 여기와서 딱히 하는 것은 없고 과장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행사 기념품을 줍줍하는게 나의 일이다. 열심히 줍줍한 나의 결과물이다. 이제 이 기념품들을 회사에 다시 가져가 부서사람들한테 뿌리면 나의 임무는 끝이다.(골프용 장우산은 몇개 없어서 내가 먹음ㅋ)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3시쯤 쿨하게 집가라는 과장님의 지시에 빠르게 집으로 복귀했다ㅎㅎ 집으로 복귀하자마자 같이 코엑스에 갔었던 동기랑 밥을 먹기로해서 회전초밥집을 갔다. 우리동네스시신조 경기도 화성시 동탄솔빛로 62 리첸프라자 2층 가뿐히 20접시를 넘겨주었다ㅎㅎ 다음에는 25접시도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2월 3일 제범이가 결혼을 한단다.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돌리는 기념 애들끼리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나보고 축사를 해달라고 하기에 알겠다고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