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불조심(X), 물조심(O)


자나깨나 불조심(X), 물조심(O)

3월 1일 퇴근하고 본가에 가니 엄마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며 나를 불렀다. "아들, 나 집 나간다." ??????????????????????????????????????????????????????????????????????????? 나: 어디 가는데,, 엄마! 어디가? "충북 제천" 그렇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나중에 늙으면 시골가서 귀농할거라고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이제 슬슬 준비하시려나 보다. 교육기간은 올해 11월까지라고 하면서 그때까지 거기서 산다고 했다. 짐을 한가득 싸고 씨앗도 야무지게 챙겼다. 아니 작년에는 아빠가 멕시코 간다고 나가질 않나, 올해는 엄마가 농사 배운다고 나가질 않나 왜 자꾸 다들 어디 나가는거야~ 집 비우면 집은 누가 지켜~(실제로 집 비워서 대참사 일어났음ㅠㅠ 자세한건 한참 밑에 나옴) 3월 10일 진(욱)건(녕)찬(호) 3인팟 월례회 역전양꼬치 경기도 화성시 경기대로 1025-5 병점제일타운 여기 미니양갈비가 진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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