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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온 것 같은 약수역 카페 '오프셋커피' [내부링크]

이 커피숍도 금돼지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동네 구경을 하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금돼지식당이 있는 길의 건너편 골목에 있습니다. 길을 건너셔서 지도를 보시고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카페 입구에 자갈이 깔려 있고 물이 채워져 있습니다. 마치 선불교 정원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인데요. 카페 안에서도 이 정원(?)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문구가 인상 깊어요. 사랑의 간격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5인 이상은 입장이 안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2시부터입니다. 다시 봐도 멋집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페 안쪽에는 아일랜드 식탁 형식의 공간이 있는데요. 이 카페의 장점이자 단점이 ..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명 빵집, '타르틴 베이커리' [내부링크]

프란시스코에 있는 유명 베이커리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찾아보니 3년 전이네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612244 그 당시에는 30분 줄서기는 기본이었나봐요. 그 뒤로 지점을 몇개 더 오픈해서인지 인기가 사그라든 느낌입니다. 한남동에 간 김에 타르틴에 들러봤어요! 인테리어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것 같네요. 예쁩니다. 예뻐요. 내부는 더 예뻐요. 천고가 높고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고,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쿠키류 3,000원 ~ 4,000원대 브라우니류 5,000원 ~ 6,000원대 사워도우 13,000원 뻉오쇼콜라 6,600원 플레이크로와상 5,100원 바나나월넛머핀 5,400원 펌킨파이..

안양 인덕원 유명 빵집_곰이네 고래빵 [내부링크]

안양 인덕원역 부근에 동편마을이 있습니다. 이 동편마을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요. 곰이네 고래빵입니다. 오후에는 품절로 빵을 살 수 없다고 해서 오픈 전에 가봤습니다. 월,수,금,토에만 영업하시고, 화,목,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오픈은 아침 9시인데요. 저는 10월에 금요일 아침 8시 50분에 가봤어요. 제 앞에 이미 웨이팅 15분 정도 계셨습니다. 가게 앞 노상에 주차 공간이 2곳 정도 있었는데요. 제가 빵 사고 나올 때까지는 비어 있었습니다. 정각 9시에 가게분이 나오셔서 안으로 안내를 하셨구요. 약 10명 단위로 들어가게 하시더군요. 저는 10분 정도 더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게 안에는 검정색 의자가 있었는데요. 입장 순서대로 빵을 구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순서가 올 때..

약수역 빵집 청킴제과, 버터향 가득 아담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금돼지식당 웨이팅하며 동네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빵집이에요. 금돼지식당에서 약수역 방향으로 이동하셔서 3번 출구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아담하고 예쁜 인테리어네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요. 문을 열자마자 버터 냄새가 확 풍깁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콘센트도 있고 편안해보여요. 저는 테이크아웃해서 동네구경 다니느라 느긋히 앉아있지 못했는데 아쉽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평으로는 스콘 맛집이라는데요. 이 날따라 쿠키가 먹고 싶어서 못 먹어봤어요. 요것도 아쉽습니다. 방금 나온 스콘들이라 버터 냄새가 엄청 좋았어요. 사진은 찍어왔는데 무슨 빵인지 이름을 모르겠어요 ㅎㅎ 플레인 휘낭시에랑 솔트 캬라멜 휘낭시에입니다. 11시 쯤이었는데요. 이미 몇 개가 팔렸네요. 솔트 캬라멧 휘낭시에 살껄...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