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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우연의 상황이 나를 변화 시켜준 일 [내부링크]

연말이 다가왔다. 이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내년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데 나 또한 그러하다. 내년 '23년도에는 뭘 하면 좋을까'라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계획을 작성하고 수정하고 완성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기까지 얼마나 얼굴에 미소가 생기고 특히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지 모른다. 그 계획에 물리적인 돈 걱정도 사실 존재한다. 당장 내년에 대비해야 하는 돈, 생활비로 써야 하는 돈, 여윳돈도 덤으로 있으면 좋겠다며 뭘 하면 좋을지도 생각하고 계획도 세워본다. 그 중에 언젠가부터 매년마다 빠지지 않고 작성하는 항목이 하나 있다. 바로 재능교환을 해보자는 것과, 재능기부로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 공부시간을 가져보자는 항목이다. 재능교환은 말 그대로 각자의 재능을 교환을 해서 나도 상대도 서로 필요한 경험을 ..

[책리뷰 5] 부의 본능 [내부링크]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투자로 성공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성공비법보다는 실패나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워라!! 남들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실패를 성공으로 반전시켜라." 워런 버핏 왈 "나는 나쁜 종목을 먼저 제외시킨 다음에 나머지를 가지고 궁리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감정과 본능에 사로잡혀서 재테크를 망친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투자하지 말라. 재테크를 망치게 하는 건 머리가 아닌 가슴이다." 지금부터 언급하는 내 안의 9가지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다니기 때문이고, 빈자가 가난한 이유는 무리 지어 다니는 양 떼이기..

저처럼 소심하신가요? 그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보세요. [내부링크]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어느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어요. 여느 때와 달리 특별하게 이번에 신곡 발표를 했는지 앨범을 냈다면서 게스트로 박진영 가수가 초대되어 나왔습니다. 라디오 방송하는 DJ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소개하더군요. 평소처럼 재밌게 듣고 있는데, 어느 한 사연자가 "저는 소심해서 사람들 사귀는 것도 잘 못하고 박진영씨처럼 인간관계 네트워크도 넓히고 싶고 자신감도 얻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보내왔습니다.(제가 운동을 하면서 흘려 들어서 질문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잘 생각이 안 나네요. ^^;) 게스트가 어떻게 대답을 드려야 하나 고민을 잠깐 하더니 이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사실 인간관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각자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있으면 돼요...

타인의 장점을 발견해주는 사람을 내 곁에 두세요. [내부링크]

사회생활 어느덧 17년째. 참 많은 사람들을 스치며 지나갔습니다. 다섯 번의 직장을 옮기며, 어찌 보면 남들 눈에는 참 많이 바꿔서 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하고, 어떤 사람들 눈에는 능력 좋다며, 부지런하다며, 직장 옮겨 다니는 것도 게으르면 못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관점에 따라 저를 달리 봤겠지요. 다 맞는 말입니다. 첫 직장을 나와 두 번째 직장을 옮겼을 때는 '기술을 배우고 익혀 내 경력으로 만들어두면, 나도 앞으로 우대받는 프로그래머가 되어있을 거야.'라고 생각하고 옮겼고, 다른 직장에 이직하려고 했을 때는 조직의 팀 분위기가 너무 우울하여 제가 입사한 지 3개월도 안됐는데, 4명의 선배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저도 덩달아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으니까요. 어찌 보면 타..

[책리뷰 4] 그냥 오는 돈은 없다 [내부링크]

"지하철을 타면 꼭 책을 읽었다. 읽다가 사색에 잠겼다. 사색을 통해 느낀 것을 글로 옮겼다. 3년을 그렇게 했다. 그 기간이 모연서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블로그의 글을 모아서 책으로 냈다. (중간 생략) 이전에는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던 지하철 안. 단지 지하철을 탄다는 의미를 바꾼 것뿐인데, 평범했던 내 삶에 기적들이 찾아왔다." 정말 가까이에서 하루하루 내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같은 상황인데, 내 시선과 관점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사소한 변화가 큰 변화로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어느 30대 중반 외모도 투박하고 말투까지 어눌하여 늘 왕따였던 직장인. 그런데 글솜씨와 엑셀,파워포인트를 정말 잘 다루는 실력이 있어 블로거로 활동하던 중, 그 능력을 활용하여 동료를 도와 외부..

[책리뷰 3] 마흔의 돈공부 [내부링크]

내 나이가 마흔 하고도 두 살이라 이 책의 책 제목이 눈에 띄었다. 사실 이 책을 집어들고 '단희쌤'이라는 지은이가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이미 유튜버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래서 흔히 재테크를 언급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단편적일 것이라 생각하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이 저자의 생각과 마인드가 무척이나 내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과 맞아떨어져 책 내용에 푹 빠져 읽어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우연히 집어 든 책이지만 정말 잘 선택한 책인 것 같다. 내년에 곧 마흔셋을 시작하는 나이에 내가 여태까지 쌓아 올려 온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들과 공감하며 나의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도약의 한 해로 살아가야겠다고 계획하던 중 이 책의 내용을 보았으니, 그 계획을 더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책리뷰 2] 돈의 심리학 [내부링크]

우리 모두 다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이왕이면 좀 많이, 좀 더 많이, 아주 많이. 나 또한 그러해서 이 책을 집어들었고 워낙 유명한 투자 철학이 담긴 베스트셀러 책이기도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책의 좋았던 점은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핵심만 짚어서 잘 정리를 해두어서 책을 한 번 다 읽고 나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기에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는 점이다. 긴 내용을 정말 간결하게 몇 문장으로 뽑아내어 챕터가 끝날 때마다 언급되는 요약 부분을 소개해볼까 한다. 같이 생각해보자고요. ^^ 1. 당신은 투자에 있어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선호형인가? 사람에 따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 선호도는..

[책리뷰 1]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내부링크]

우연히 전자책에서 월급쟁이 부자를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책이다. 작가님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진짜 검색으로 우연히 얻어걸렸는데 애초에 이 책을 읽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내 눈길을 사로잡은 건 '16년 차 월급쟁이'라는 문구였다. 내가 딱 그만큼의 사회생활을 해온 40대 초반이기 때문에 얼추 추정해보건대 내 나이와 비슷해 보였다. 이런 종류의 책을 사실 처음 접한 건 아니었다. 이전(30대 초중반)에도 얼마든지 읽고 '그래! 해보는 거야. 새벽 아침 출근 전에 조금 일찍 30분 전이라도 먼저 일어나서 독서도 하고 오늘 계획도 세우고 하루를 알차고 보람되게 긍정적으로 사는 거야.'라고 생각은 늘 했고, 쓰기도 하고 다짐도 했지만 나란 사람은 항상 작심 1일이었다. 아니 1일도 가지 않았다. 퇴근 후면 늘 '내..

[여행 2] 가을 부여 부소산성 [내부링크]

어제 부여 부소산성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은 어딜 가나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진짜 하늘은 높고 날씨는 청명한 이 가을에 회사 단체 야유회를 핑계 삼아 다녀왔습니다. 여러 코스가 있는데, 제1코스로 갔다 왔어요. 트레킹 코스로 2시간으로 적혀있었지만, 걷다 보니 짧았습니다. ㅎ 천천히 걸으며 산책이나 어디 앉아서 명상 코스로 진짜 좋을 것 같아요. 부소산문(매표소) -> 삼충사 -> 궁녀사 -> 사자루 -> 낙화암(백화정) -> 유람선 타기 -> 구드래공원 10월 29일 가을의 끝자락인데, 단풍이 시들지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연일 셔터를 눌렀네요. ㅋ 흙길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반반한 돌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좋은 길이었습니다. 이 날 해가 쨍쨍하여 눈이 부셨는데, 나무들이 ..

[여행 1] 강원도 1박 2일 단풍 가족여행 [내부링크]

* 행선지 일정 * 인천(아침 5시 출발) -> 오대산 월정사 주차장: 선재길, 상원사 가는 길 & 전나무숲길 산책 -> 속초 재래시장 -> 속초 청초호수공원 야경 구경 -> 속초 숙소 발왕산 케이블카 & 스카이워크 & 모나파크 천년주목숲길 -> 송어횟집 -> 인천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평창과 속초 주변 단풍을 둘러볼 수 있는 행선지를 골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부모님 두 분 다 너무나 아이같이 좋아하셨어요. 그동안 우리 가족은 올해 초에 코로나로 무척이나 힘든 해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을 단풍 여행을 짧게나마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단풍을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바로 오대산 월정사 입구로 출발했습니다. 평일 출근길 차가 막히는 것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