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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남동 카페 "코코리코" [내부링크]

코코리코엔 가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여기는 눈 오면 정말 예쁘겠다 싶었다. 그래서 함박눈이 내린 오늘 출동했다. 코코리코에 도착하면 매장 앞에 바로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역시나 반짝반짝 너무 예뻤다. 커피의 종류는 일반 카페랑 비슷했고 디카페인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700원) 베이커리류가 다양했는데 푸딩(바나나, 초코, 피스타치오), 케이크(딸기, 고구마, 블루베리요거트 빅토리아케이크), 스콘, 휘낭시에 쿠키 등이 있었다. 아 그리고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는데 10시 30분~ 14:30분 까지 판매한다. 카페 들어오기 전에는 분명 아메리카노만 마셔야지 했는데 흔치 않은 피스타치오 푸딩을 보고 눈이 돌아 결국엔... 짜잔. 주문해버렸다. 피스타치오 푸딩. 그런데 유튜브 보면 푸딩을 냉장고..

광주 수완지구 "꽈르르" [내부링크]

수완지구에 생긴 지 조금 됐지만, 내 맘대로 신상 느낌이 아직 있는 듯한 꽈르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꽈르르는 수완지구 명진고 근처 카페가 줄지어 위치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나는 사진을 정말 못찍는데 언니가 가까이서 찍으면 요새 감성으로 나오다길래 확대해서 찍어 봤다.(...) 사진 실력을 알아보는 건 이만하면 된 것 같고 각설하고 꽈배기 맛을 설명해야겠다. 꽈배기 맛은 내가 알고 있던 기존의 꽈배기 맛하고는 다르다. 나의 최애 꽈배기는 트럭에서 판매하는 "춤추는 꽈배기"인데 밀도가 엄청 가볍고 퐁신한 느낌이다. 반면 꽈르르의 꽈배기는 밀도가 촘촘한 편이다. 밀도가 있는 꽈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위에 올라간 황치즈와 말차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황치즈 화이트초코 / 말차 화..

광주 서구 "베이커리알레" [내부링크]

근처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르게 된 "베이커리알레" 검색으로 알게 되었는데 동네 맛집인 듯했다. 언덕 위의 하얀집(?) 느낌처럼 약간의 오르막길 위쪽에 위치해 있었고 화이트톤의 외관이 깔끔해서 인상적이었다. 방문 시간은 4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먹고 싶은 빵이 있는 사람은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갔는데 남은 빵은 소금빵과 팡도르뿐... 눈물을 머금고 남은 것이라도 얼른 담았다. 소금빵은 내가 주문한 후에도 5개 남아있었는데 내 다음에 방문한 사람이 그마저도 싹 쓸어갔다. 참고로 내 인생 소금빵은 상무지구에 있는 브레드세븐 소금빵인데 밑바닥의 버터리함과 씹을 때마다 밀가루가 흩어지는지 버터기름이 흩어지는지 모를 카작카작함에 반해서 브레드세븐 소금빵 이상의 맛은 아직 찾지 못..

광주 북구 "하이데이지" [내부링크]

시기는 2023년 7월쯤입니다! 이번 년도 엄마 생신 케이크는 조금 소박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식구들은 케이크 먹으면 딱 한 두 번 포크질 하고 내려놓는다.) 하지만 크기가 다소 소박하더라도 맛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폭풍 검색에 들어갔다. -달지 않을 것, 우유 생크림일 것, 크기가 작을 것-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러다가 발견한 롤케이크집 하이데이지 되시겠다. 시간이 안돼서 방문 포장을 하지는 못했고 배달의 민족이 되길래 언니 회사로 배달받아서 집으로 모셔왔다. 사진을 안 찍어뒀길래 생신 축하 노래 부를 때 찍은 동영상에서 캡처했다. 그래서 화질이 매우 별로다... 레몬롤은 레몬커스터드가 시트에 얇게 발라져 있고 부드러운 ..

마들젠 카라멜버터샌드 [내부링크]

유튜버 여수언니가 맛있게 먹어서 알고 있었던 마들젠! 인스타그램 팔로우만 해놓고 빵켓팅에는 자신이 없어서 주문할 생각은 못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시간대가 맞아서 빵켓팅 시도해 봤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요즘 쌀로 만든 디저트나 저당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데 노 밀가루/ 노 설탕/ 노 보존제/ 노 합성첨가제 라고 하니 더더욱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되었다. 사진은 없지만 유리파손주의라고 빨간 색으로 써서 스티로폼에 담아서 온다. 사장님 센스가 좋으시다. 나는 카버샌(카라멜버터샌드) 혼합 10개 세트와 카버샌 8개, 랑그드샤 6개 세트를 주문했다. (분명 또렷하게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초점이 글자에 가있는지 모르겠다.) 혼합에는 일반 카버샌, 코코넛, 팥, 피스타치오, 딸기 등이 있었고 ..

광주 첨단 구움이 [내부링크]

광주 첨단에 있는 구움이. 케이크는 종류가 꽤 많았는데 고르고 골라 인절미 쑥케이크를 주문했다. 케이크 외에도 소금빵, 밤식빵, 쿠키 등등 종류가 많았다. 이날 딱 한 개 남은 밤식빵을 포장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두고 왔는데 집에 오는 내내 후회를 했다. 밑에 쑥케이크 부분은 꾸덕하니 밀도가 있었고 위에 인절미크림은 달달해서 위에서부터 밑까지 크게 집어서 한 입에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내 입에는 밍밍했는데 연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을 것 같았다. 아 그리고 위에 흑임자 크럼블 같은게 올라가 있었는데 고소해서 완전 취향저격이었다. 요즘 디저트 가게가 정말 많아서 경험해본걸로 만족인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재방문 의사가 있다. 다음에 꼭 다시 가보려고 한다.

화순 수만리 카페 [내부링크]

언니가 전남친과 갔다는 그 카페. 내가 한참 일하느라 바쁠 때 엄마랑 언니랑 아빠랑만 방문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한 수만리 카페에 나도 가게 됐다. 하도 그 카페 괜찮다는 말을 엄마 언니한테서 들어왔고 방문 시점이 11월 말쯤이었는데 올해 단풍이 조금 늦게 들어서 가는 길이 온통 빨갷다. 카페를 향해 올라가는 높이만큼 덩달아 내 기대도 고조되었다. 카페가 조금 특이한 구조였는데 3층에서 주문을 하고 그곳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고 1층으로 내려가서 앉을 수도 있었다. 뷰가 3층이 훨씬 좋은것 같아 우리는 3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뷰는... 글쎄 솔직히 그저 그랬다. 차로 올라올 때는 분명히 단풍이 예쁘게 들었던 것 같은데 심지어 시간대가 노을이 질 무렵이라 분명히 햇빛 때문에 예쁠 법도 한데..

수완지구 퀸즈퀸즈 타르트 [내부링크]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완지구 퀸즈퀸즈 맛집이다. 지도에 저장만 해놓고 벼르고 벼르던 타르트 집에 왔다. 방문했을 시점엔 저녁식사가 끝난 오후 7시 쯤이었는데 골드키위타르트와 블루베리타르트 제외하고 혼합타르트부터 딸기보틀 케이크, 고구마 보틀 케이크 등 다양한 타르트 들이 있었다. 모카 타르트, 자몽타르트, 에그타르트와 피넛버터 초코 쿠키를 구입했다. 에그타르트랑 피넛버터초코쿠키는 맛있다고 걸으면서 조져버렸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는 에프에 구워서 먹으면 더 바삭하니 맛있었을 것 같고 피넛버터초코키는 걍 도른맛이다. 쿠키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누구 소개여;; 그냥 앉은 자리 아니 걸어가면서 싹 비웠다. 꾸덕한 쿠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지만 바삭바삭!하고 부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