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베이커리알레"


광주 서구

근처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르게 된 "베이커리알레" 검색으로 알게 되었는데 동네 맛집인 듯했다. 언덕 위의 하얀집(?) 느낌처럼 약간의 오르막길 위쪽에 위치해 있었고 화이트톤의 외관이 깔끔해서 인상적이었다. 방문 시간은 4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먹고 싶은 빵이 있는 사람은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갔는데 남은 빵은 소금빵과 팡도르뿐... 눈물을 머금고 남은 것이라도 얼른 담았다. 소금빵은 내가 주문한 후에도 5개 남아있었는데 내 다음에 방문한 사람이 그마저도 싹 쓸어갔다. 참고로 내 인생 소금빵은 상무지구에 있는 브레드세븐 소금빵인데 밑바닥의 버터리함과 씹을 때마다 밀가루가 흩어지는지 버터기름이 흩어지는지 모를 카작카작함에 반해서 브레드세븐 소금빵 이상의 맛은 아직 찾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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