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강동의 왕 손책, 여포의 최후 - 김선우의 삼국지


5. 강동의 왕 손책, 여포의 최후 - 김선우의 삼국지

손책은 원술 밑에서 유표와 싸우다 전사한 손견의 아들이었다. 10살 때부터 교우 관계를 맺어서 명성이 자자했으며, 이때 만난 주유는 깊은 우정을 나눴다고 한다. 손책은 주유와 함께 용모가 빼어나서, 손씨 성을 가진 잘생긴 사람이라는 뜻으로 손낭이라고 불렸다. 활발하고 친근하여 손책을 한번 따른 사람은 기꺼이 손책을 위해 죽을 만큼 진심을 다했다고 한다. 원술 휘하에 있던 손책은 원술 또한 손책을 귀하게 여겨 "이 원술에게 손낭같은 자식이 있다면 죽어서도 무슨 한이 있겠는가"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손책이 도적의 습격으로 병사 수백명을 모두 잃자, 이를 불쌍히 여긴 원술은 손견의 옛 병사 1,000명을 돌려준다. 하지만 원술은 손책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었기에 태수 직위를 준다는 약속을 두 번이나 지키지 않는다. 당시 원술은 조정에서 파견한 양주 자사 유요와 곡아에서 대치 중이었다. 1년동안 승부를 내지 못하였고, 이에 손책은 원술을 설득하여 자신이 공격하겠다고 한다. 원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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