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8회 후기 8회 줄거리 9회 예고 모음

1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이청아에게 청혼하는 남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지훈(남궁민)과 수조에 채울 물고기를 산 이주영(이청아)은 사실 최기태(윤나무) 변호 맡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 그가 이겼으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돈도 권력도 신경 안 쓰고 다 때려잡는 서초동 미친개. 나한테는 그게 엄청 자유로워 보이더라고. 나도 그러고 싶어서 백에서 나온 거야. 나 앞으로 10년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변론만 해도 돼. 통장은 조금 고달파지겠지만 마음은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지금 충분히 자유로운지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지 물었다. 말이 없는 천지훈의 손을 잡은 이주영은 “난 당신 웃는 게 진짜 좋아. 당신이 처음 웃었을 때 진짜 깜짝 놀랐다? 이 사람 이렇게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나한테 웃는 것처럼 다른 사람한테도 웃게 해주고 싶다. 먼저 다가가는 법부터 내가 알려줘야지? 당신은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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