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품에서 우는 손흥민 한참을 말없이 우는 사람이었다


구자철 품에서 우는 손흥민 한참을 말없이 우는 사람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가나에 패한 후 울분을 토했던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선배 구자철의 품에서 위로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가나와의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다리던 구자철을 만났다. KBS 해설위원으로 이번 월드컵에 함께하고 있는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 만나고 왔습니다'란 제목으로 당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그리고 구자철은 믹스트존을 찾아 대표팀 후배 선수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터덜터덜 걸어나온 손흥민은 구자철과 악수한 후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구자철은 말없이 손흥민의 머리와 어깨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손흥민은 구자철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이어서 안타까운 패배에 침울해하는 구자철은 선수들을 안아주고 다독였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았던 손흥민은 구자철을 만나서도 또 눈물을 보였습니다 두 번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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