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장동윤이 아버지 김명수의 충격적인 죽음 앞에 눈물을 흘리며 안방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설인아와 행복한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자(父子) 사이의 응어리가 풀어지는 듯했지만, 끝내 비극적인 죽음으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것이 예고됐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극본 정형수) 9회에서는 오정신(설인아 분)과의 결혼식을 준비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는 이두학(장동윤 분)과 그런 두학의 행복을 방해하는 최철웅(추영우 분), 강여진(강경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아시스’ 9회는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6.2%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9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여진의 거짓말로 충성이 중호와 두학이 철웅을 이용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7.5%까지 치솟았다. 앞서 8회에서는 두학은 철웅의 도움으로 ‘전국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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