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작가 고려거란전쟁 제작진과 갈등 이유는?


이정우 작가 고려거란전쟁 제작진과 갈등 이유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과 원작자가 드라마 전개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원작 소설을 쓴 길승수 작가는 ‘드라마 내용이 원작과 다르고, 역사적 사실과도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길 작가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았고, 드라마와 소설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자 길 작가가 재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드라마 전개를 두고 잡음이 생긴 건 ‘고려 거란 전쟁’ 17, 18회부터다. 해당 회차에선 강감찬과 대립하던 현종이 울며 말을 타다 낙마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현종을 중2병 금쪽이로 묘사했다”는 혹평이 나온 것입니다 길 작가는 지난 15일 블로그에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문도 충분히 받고 극본을 썼어야 했는데, 숙지가 충분히 안 됐다”며 시청자 반응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극본 작가가 일부러 원작을 피해 자기 작품을 쓰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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