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되기까지

｜내 경험으로 보는 소비자의 시선 25살 취준생이었던 나는 누구나 들으면 알만큼 큰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선호했다. 그 이유는 그곳에 가게 되면 내 자부심도 커지고, 월급도 괜찮고, 무엇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이었다. 공기업 취직이 곧 정답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과연 내가 원하는 일이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나는 취업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찾았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렇다고 지금 나가면 당장 어디 갈 곳도 없는데? 취업을 해도 막막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그 이후 나는 직장보다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 해야겠다" "직장 생활을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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