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이 효과가 있을까?

새해에는 좀 달려보기로 했다. 러닝하는 사람들 보면 힘들어보였다. 물론 소싯적에는 나도 등산도 10시간 하고 그랬다. 그치만 점점 나이들수록 편안하고, 안락한게 좋다. 젊었을 때 활동 많이하고, 고생해서 그런가보다. 또 나이가 들면 면역력도 떨어지지 않는가. 움직일 힘이 부족하다.ㅋ 밥벌이 하느라 회사 출퇴근만으로도 지쳐서 주말에는 픽 쓰러지기 일쑤... 3년전에는 차도 장만했고, 이후부터는 더 안움직이는 것 같다. 차로 다녀도 충분히 편하니까... 뭘 굳이 걷나... 가까운 거리도 차타고 다니고...ㅠㅠ 사실 그 즈음부터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한 것 같다. 명절에 가족들이 보면 혀를 내둘렀다. 뚱뚱하진 않지만 뱃살이 나오긴 했다. 인정.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안되겠다. 나이들면 체력을 실감한다.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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