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흔들리는 날


멘탈 흔들리는 날

저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CC입니다. 자라면서 늘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만 있었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중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은 상사, 동료, 후배를 만나게 되어 성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팀이 바뀌기 전까지는요. 몇 년 전 팀이 바뀌고 이상한 겉멋만 든 정치질 끝장의 상사와 내로남불의 빅마우스를 가진 후배, 성실한 척 거짓말을 일삼는 후배와 한 팀이 되기 전까지는요. 저와 친했던 동료들은 하나둘 저들의 행동에 지쳐 떨어져 나가고 저만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케이스 인데요. 저들에게 집중하지 말고 나에게만 집중하자 하여 몇 년을 버텨왔습니다. 팀을 바꿔보겠다고 몇 번을 노력했다가 결국 최종적으로는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요. 지금은 제 자신에만 집중하자고 용쓰며 하루하루 버팁니다. 지난주는 너무 견디기 힘들었던 날이었어요. 특히 빅마우스 후배가 몰고 오는 각종 이상하고 과장된 소문들은 듣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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