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자기 집 한 채는 젊을 때 꼭 준비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CC입니다. 오늘 연구소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사무실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서 일할 때 리프레시가 됩니다. 너무 좋습니다. 연구소에 비슷한 연배의 차장님 한 분이 계십니다. 와이프도 전문직으로 꽤 사회에서 성공한 워킹맘입니다. 자기 일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해요. 오랫동안 같이 일해와서 서로의 살아온 역사를 알만큼 친하다면 친합니다. 차장님과 점심을 함께 하러 가는 도중 차장님이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봅니다. "무엇을 그렇게 보세요? 차장님?" "아! 혹시 반래퍼 아세요?" "그럼요. 유명한 곳 아닙니까. 반래퍼" "아~ 거기 장기임대전세가 나와서 한번 알아볼까 하고 있어요." "아... (안타까움의 탄성)" 이차장님은 아직까지 집을 구입하지 않았어요. 이 분의 결혼식 때도 기억이 납니다. 결혼을 하고 '3억'을 대출받아 강남 쪽에 신혼집 전세를 얻었습니다. 벌써 10년 전이지만, 그때 '3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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