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서 배우는 '바른 생활'의 삶


아이에게서 배우는 '바른 생활'의 삶

회사원들에게 방학은 없나요? 이렇게 한 평생 소처럼 일만 할 줄 알았다면 학생 시절의 방학을 많이 즐겨둘 것을 그랬습니다. 저는 '방학'때문이라도 선생님들의 직업적 특성을 동경해왔습니다. 선생님이면 방학 동안에 해외 한 달 살 이도 가고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최근 '선생님'이 극한 직업임을 깨닫고 '방학'이라도 있어 멘탈을 푹 쉬어야 할 수 있는 일이었구나 싶었습니다. 극한 직업임을 알고 그 뒤로는 부러워하지 않았다는 말을 이렇게 에둘러 표현하고 있네요. 오늘 아이가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방학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통지표'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은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절입니다. 통지표에는 모든 과목별로 '수 우 미 양 가'로 표시되었죠. 올 '수'를 받으면 그렇게 기분 좋아 집에 달려가서 자랑합니다. 좋아하시던 엄마 아빠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는 그런 식의 평가는 없어졌습니다. 항목별로 잘함 / 보통 / 노력 요함으로 나뉘고 2학기의 통지 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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