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2)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2)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2) 나는 태연히 웃어버리기는 했지만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서 방비가 잘 될 곳을 잡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면도를 하고 청소도 마치고 나서 일행과 함께 아침식사를 들었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한 죽과 통조림, 크림, 베이컨 한조각, 토스트와 홍차가 메뉴였습니다. 정말로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올 정도입니다. 그날 아침은 모두가 아주 좋은 기분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나의 기분이 그대로 전염되는지 조랑말과 노새들까지 즐거워 보였습니다. 일행은 몇천미터나 되는 험준한 산길을 차례차례로 올라갔습니다. 아득한 저 아래로부터 보이지는 않지만 티스터 강의 포효가 들려옵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저편에 있는 빙하가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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