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4)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4)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2장(4) 자세히 보니 은은한 동양인의 모습. 이마는 수려하고 눈빛은 쏘는 듯 빛나는 얼굴은 그저 거룩하기만 했습니다. 두 눈은 많이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얼굴 전체의 모양은 훌륭했습니다. 입술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지만 말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너그러운 미소를 머금고 한참을 서 있더니 이윽고 그 모습은 고요히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는 원래가 매우 냉철한 편이고 무엇이든 충분히 생각해 본 다음이 아니고는 받아들이지 않는 성정입니다. 그래서 환영을 본다거나 스스로 상상을 해대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은 내가 일찍이 알지 못한 어떤 수수께끼임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려나 이 또한 언젠가는 반드시 해명될 일일 것이라고 스스로 달래며 잠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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