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허리


백년 허리

코로나로 격리된 지 5일째 되던 날이다. 갑자기 허리가 뜨끔했다. 샤워 후 머리를 말리고 일어나는데 갑자기 '악'하는 통증과 함께 일어나질 못했다. 딸과 세 가족이 집에서 하루 종일 시간 보내는 일도 힘든데, 허리까지 말썽이라니 눈물이 난다. 엄마가 되고 난 후는 아파서 힘든 것보다, 아파도 맘껏 아플 수가 없어 슬프다. 또르르.. 병원에 가보고 싶지만, 격리된 상황이라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마냥 누워 있을 수도 없어 혼자 호흡도 해보고 파스도 붙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다. 생각보다 아픈 사람은 많았는데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길이 없어, 역시 책으로 돌아왔다. 허리 관련 책 중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좋은 책으로 알려진 책이라 [백년 허리]를 선택! 3일째 되던 날부터는 많이 좋아져서 지금 통증은 없지만, 나는 내 허리 통증의 원인이 너무 궁금했다. [ 요통의 종류 ] 급성요통 · 느닷없이 허리 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프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급성요통. 오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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