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엄마 시간도 소중해


[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엄마 시간도 소중해

똘이가 어려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정말 나의 시간이 하나도 없었다. 육아맘들은 다 알겠지만, 화장실 갈 때도 허락받거나 미리 꼭 말씀드리고(?) 가야 하고 잠이 와도 똘이가 자야지만 잘 수 있는 현실인지라, 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몸도 너무 힘들지만 나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이 싫어 책을 읽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잠을 잘 자지 않는 똘이 덕분에, 책을 읽을 물리적인 시간이 적었지만 새벽이나 낮잠 자는 시간 틈틈이 나의 잠을 줄여가며 책을 읽었다.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좋았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니깐.. 그래서 똘이가 어린이집 가기만 기다렸다. 똘이와 함께 하는 시간도 좋지만 이제는 나를 돌보고 책을 원 없이 읽고 싶기도 했다. cdc, 출처 Unsplash 드디어 적응 기간을 길게 가지고 어린이집 적응까지 완료한 지금. 왜인지 똘이와 24시간 함께한 그때보다 책을 더 적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왜 그런지 나의 하루를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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