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후기

생각보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금세 읽었다. 교수님의 추천 도서로 읽게 되었는데 수업 때 나온 사례가 책이 많이 나왔다. 젠틀몬스터, 볼보, 프라이탁 등 한 학기 수업을 복습한 느낌이었다. 책에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가 브랜딩, 마케팅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나와있었는데 대략적으로 정리해 보면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 나만의 창조적 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학기 브랜딩 수업에서도 지금까지 배운 내용 중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머릿속에 잘 새겼다. 출처 : 곰표 홈페이지 그리고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예시로 레트로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곰표처럼 선도하면 괜찮겠지만 우후죽순 곰표를 따라 다들 레트로 마케팅을 선보인다면 과연 그 마케팅은 차별화가 있을까?의 내용이었는데 바로 납득이 가는 예시였다. 또한 수치에 너무 몰두하다 보면 브랜드 차별화에 대한 고민이 미뤄질 수 있으니 지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