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은?


나의 정원은?

'정원의 쓸모'를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삶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 그 이유는 나의 삶의 환경은 내가 선택하기 전에 먼저 이루어진 것이고 그 다음으로 선택을 하는 상황이 21번이나 이루어진것이다. 제 2의 선택이었지만 그것도 내가 한 선택이므로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가는 곳에서 적응하며 살아갔다. 영광에 살면서 '가마미 해수욕장'에 갔을때 3살 된 딸이 무조건 바다를 향해 달려가던 모습이 생각났다. 그야말로 무조건이다. 다시 데려오면 무조건 다시 달려갔다. 시어머님은 바다가 내어준 조개를 캐시면서 즐거워하셨던 모습도 생각났다. 서울에서 27년동안 살다가 결혼과 동시에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 필리핀, 오만 , 두바이를 다니며 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지낸 것에 대하여 오늘 '정원의 쓸모'를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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