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들어줄게요

준쯔+ 1155 육아일기 일어나라 좀... 부지런해져야지... 월요일은 챙겨갈 게 많다. 어린이집 가방도 있고 이불, 베게, 요도 챙겨가야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자니깐 ㅎㅎ 오늘은 이불세트와 준쯔 어린이집 가방을 들면서 무겁다라고 말했더니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ㅋㅋ 가방끝 조절도 안했고 물도 들어서 무거워서 축 쳐지는 가방 ㅋㅋ 그래도 도와주겠다는 마음씨와 가방 잘 매고 가는 모습이 귀엽다. 공부하는 자리에 오더니 나도 공부할거야라고 말하며 자리에 앉아서 키보드 마구 두드림 ㅋㅋㅋ 오늘 저녁은 오리고기 주먹밥 그래도 저녁을 제법 잘 먹었다. 항상 제일 큰 퀘스트가 저녁 먹이기 인 듯 ㅎㅎ 아직 퀘스트가 끝나지 않았다. 씻기 싫다고 농성 중인 녀석... 빨리 와 씻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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