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2일차 오전 수영, Atm 인출기 위치 및 이용방법(트레블 월렛 카드 출금)

괌 가기 전에는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걱정한 게 무색하게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화창한 날씨에 에메랄드 빛 바다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에서도 괌에서도 아침에 일어날 생각이 없는 준쯔 ㅋㅋ 조식 신청해뒀으니 맛 보러 자는 녀석 안고 아침 먹으러 오니 깨서 조금 깨작대다가 옥토넛 보는 중. 밥 먹더니 수영하고 싶다고 해서 새로 산 수영복 입고 수영장으로~~ 와이프가 해먹튜브를 샀는데 물에 떠있는 게 꽤 편하네요.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 이뻤어요. 잠깐 해먹튜브에서 편하게 누워있고 역시나 준쯔랑 워터슬라이드 연속 타기 ㅎㅎ 그 시각 와이프는 투몬비치에서 스노클링 중. 투몬 비치는 얕고 산호가 별로 없어서 안전한 대신에 물고기가 별로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스노클링하면서 와이프가 물고기 떼 조금이랑 트리거 피쉬(물기 때문에 조심!!)을 봤데요. 와이프가 액션캠으로 촬영을 했지만 엉망이라 ㅋㅋㅋ 제대로 찍힌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