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자조합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테리어의 원조격


군산과자조합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테리어의 원조격

군산과자조합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테리어의 원조격 외부에서는 우동집인줄 알았습니다. 식당을 들어가듯 흰색 천을 들치고 계단을 올라가면 2층 군산과자조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100년된 일본식 목조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달콤한 디저트들이 손님을 맞아줍니다. 이런 류의 카페 인테리어의 원조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보다는 분위기 커피가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 맛을 뛰어넘는 인테리어라는 의미입니다. 조금은 휘어진듯한 들보들이 노출되어 있어 고풍스럽고, 천장이 높고 통창이어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엔틱가구들을 사용해서 근대화 시기로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포장용기마져 센스 만점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었으나 수도권 복귀시 교통체증이 우려되서 포장을 선택했습니다. 스페셜 밀크티 아이스로 2개 포장을 했는데 얼음은 없었습니다. 대신 편의점에서 바로 구입한 듯한 용기에 귀여운 스티커까지 붙여서...



원문링크 : 군산과자조합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테리어의 원조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