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 향기 맡으며.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며.

2015.04.23. 목요일. 날씨 맑음. 감기기운에 회식. 알콜기운까지 더해가는데 잠시 쉰다고 선 담벼락에 라일락 향기가 납니다. 이렇게 좋은 향이었던가요. 고개를 들어 바라본 라일락 정말 이쁘네요. 문득 이문세님의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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