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천로역정 후기, 20년 만에 다시 읽는 책, 그 감동이 다르다.


04. 천로역정 후기, 20년 만에 다시 읽는 책, 그 감동이 다르다.

출처, 나무위키 20여 년 전 천로역정을 처음 접했었다. 당시에 완벽한 정독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수많은 장소가 등장했고,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있었기에 약간은 지루했음을 느끼기도 했었다. 20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접해 보는데, 옛날의 지루함은 사라지고,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는 구절이 많이 보였다. 아마도 세월의 흐름 속에 다양한 삶의 경험과 깨달음이 있어서인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책과 최근에 새로 구매한 책을 번갈아 읽으며, 예전 책은 새로 산 책의 주석과 같은 역할을 했다. 아무튼 Old + New 두 권의 책이 40후반의 지금 순간에 다시 한번 신앙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깨달음의 기회였다. 몇 가지 인상에 남는 부분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책 전반부에서 전도자의 말인 “저 빛에서 눈을 떼지 말고 똑바로 그리로 가십시오. 그러면 좋은 문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로 가서 문을 두드리면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해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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