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체험,음식/선산 5일장(주차 tip)


구미/체험,음식/선산 5일장(주차 tip)

경주 여행 마지막 날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구미에 있는 선산 5일장에 들렀다. 결혼 전 남편과 함께 가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끝도 없이 펼쳐져 있던 모습이 선명했다. 띠띠를 낳고 거의 6년만에 가는지라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하며 갔다. 사진에는 담기 힘들만큼 장이 크게 열린다. 지금까지 아산, 음성, 증평 등 다양하게 5일장에 다녔는데, 선산만큼 크게 열리는 장은 없었다. 그만큼 장이 크다보니 다른 5일장에서는 없는 메뉴들도 많았다. 우리는 띠띠와 함께 먹어야 하니 무난한 메뉴로 골라보았다. 사진의 꼬치는 소스가 살짝 달콤한데도 고기 자체가 쫄깃하고 고소해서 단맛이 거북스럽지 않았다. 질기지는 않지만 살짝 쫄깃한 느낌이라 띠띠(6살)가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꽤 맛있었는지 띠띠 혼자 꼬치를 두개나 먹었다. 각종 장에 가서 꼭 먹어보는 강정. 남편과 내가 너무 단맛이 나거나 딱딱한 강정을 싫어해서 꽤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이 곳 강정은 달지도 않으면서 딱딱하지 않아서 정말 먹기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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