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끊임없는 거짓말과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검색해보면 "현실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행동과 말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라고 되어있다. 영화 "거짓말, 나는 말기 허언증 환자입니다"의 주인공 아영은 정말 리플리 증후군이었을까? 아니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어 몸부림을 친 불쌍하고 가련한 여자였을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거짓말을 계속해대는 아영의 모습을 살펴보고, 과연 그는 고통스러운 일상으로부터 잠시잠시 도피하고 싶어 거짓말을 습관처럼 한 것인지,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한 리플리 증후군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1.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거짓말을 계속하는 아영 아영은 피부마사지샵에서 여드름 짜는 일을 주로 하는 간호조무사이다. 그녀는 너무..


원문링크 : "거짓말", 끊임없는 거짓말과 리플리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