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의 유망 직종과 학과


10년 후의 유망 직종과 학과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교대나 약대를 가라고 추천해 주셨다. 그때의 나는 왜 그렇게 청개구리 같았는지, 인생을 많이 사신 부모님이 추천해 주실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신중히 한 번 생각해보지도 않고,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선택해서 다니다 보니, 여자의 직장으로서 약사와 초등학교 교사는 매우 안정적이고 여러 가지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 그로부터 또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나의 딸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했지만 저 아이는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을까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주면 성인이 되었을 때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약대와 교대의 위상이 예전과 같지 않다.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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