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읽는 법


초등 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읽는 법

나만큼 내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해 왔다. 행여 아이가 아플 때는 물론 집에 비싼 체온계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재어볼 필요도 없다. 아이의 몸에 손만 대어보아도 소수점 자리까지 정확하게 맞춘다. 어제는 잘 먹더니 오늘은 입맛이 좀 없나보네? 체중계 필요없다. 재어보기 전에도 나는 아이의 몸무게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비단 외형적인 모습만이 아니다. 혹시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러운 딸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빙 둘러 말해도 그 속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었다. 함께 있는 순간이나 떨어져 있는 순간이나 나의 모든 관심과 생각은 딸아이만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워킹맘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기도 하고, 항상 자녀 교육 관련 책을 많..


원문링크 : 초등 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읽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