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가 고개를 돌린 이유


[부동산] 내가 고개를 돌린 이유

1. 주택시장의 폭풍속에 이리저리 장단을 맞추다 보니 이제는 입에 물려 열정이 사그라든다. 물론 시장이탈은 아니며 언제나 롱포지션이지만, 더이상 가슴에 불을 지피지 못한다. 2. 아파트의 상승은 대체제인 빌라의 값을 끌어올렸다. 빌라의 상승은 빌라업자의 마진을 늘렸고, 그로인해 토지매입가격이 더욱 탄력적으로 변하였다. 신촌, 이대, 범계 등 과거의 찬란한 영광에 빠져있는 기존 상권들은 코로나의 여파로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만... KO 직전의 종소리와 같이 주택수요의 폭등을 등에 업고 상업지역은 오피스텔 향연으로 마지막 호흡기를 간신히 붙잡았다. 과거 번화가의 몰락은 주거지 인근 근린의 상승을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꼬마빌딩, 근생전환의 유행을 이끌었다. 부동산은 철저히 시장원리에 따라 토지를 기반으로한 상품의 전환이고, 영원한 것은 없으며 이윤을 남길 각을 따라 변화한다. 토지위의 콘크리트는 포장지일뿐, 알맹이, 본질, 원리는 대동소이하여 하나의 큰 흐름에 동고동락하는 관계이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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