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 초보에게 초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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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 오랜만에 함께 일하던 동료(A)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간단한 안부와 함께 투자에 대하여 묻더군요. A : 투자는 잘 진행되는가~? 답: 비슷하지 뭐. 남들도 다 잘 벌더라. A : 그래? 나 지금 1억 정도 있는데... 어쩌지? 답: 저번에 오피 몇 개 산 건 어쩌고? A : 대충 처분했어, 잘 모르겠더라고. 답: 그럼 뭐하고 싶은데? A : 주식은 봐도 모르겠어. 부동산 어떻게 생각해? 답: 1억으론 요즘 할게 별로 없을걸? A : 재개발은 어때? 답: 재개발 호재 있는 곳만 피해라 ㅋㅋ 근데... 사면 들고 있을 수는 있겠어? 결혼할 때 어떻게 하려고? A : 그냥 묻어두고 싶어서... 오르면 팔지 뭐 . . . 답: 알려준 지역 그 주변만 공부하고 있어. 팔랑귀로 덜컥 계약하지 말고, 결정하기 전에 나한테 피드백 받아. 꼭! A는 과연 도장 찍기 전에 저에게 다시 물어올까요? 예전처럼 호갱 당해서 다시 후회를 할까요? 연이은 투자 실패로 마지막 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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