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영혼의 자유


죽음의 수용소에서 영혼의 자유

도스토예프스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수용소에서는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해진 후, 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이 말을 자주 머리 속에 떠올렸다. 수용서에서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는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 주고 있다. 그들의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_P.122) 저도 제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열심히 만들어..


원문링크 : 죽음의 수용소에서 영혼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