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락 스르륵 찬 바람 일렁이는 오후. 늦가을 펼쳐든 캔버스엔, 붉은 색 노란빛 온 몸 채색한 세상 위에, 어느 돌담 모퉁이 숨죽인 계절, 뒤따라 길 나선 나뭇잎 하나 못내 드러난 손 마디 뒤덮고, 볕 좋은 한 켠 웅크린 강아지 포근한 털의 질감속으로 슬금 감춰보는 제 온도 그렇게 바꾼 몸 빛과 되돌린 햇살, 어느 오후 계절의 숨바꼭질 그것은 한참 계속된, 정겨운 유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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