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ADHD의 슬픔 : ADHD가 말하는 ADHD 이야기

안녕하세요. 포리마 입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었어요. 『젊은 ADHD의 슬픔』이라고 아마 서점에서 보셨을지도 몰라요. ADHD를 앓고 있는 작가분이 쓴 성인 ADHD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ADHD는 스펙트럼 질환이다. 누구나 그러한 기질이 있지만 그것이 일상생활에 현저히 영향을 줄 때만 ADHD 진단이 내려진다는 뜻이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말이다. 누구나 해야 할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에 끌릴 것이고, 바쁘면 정신없을 것이고,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테니 말이다. 모두가 일시적으로 관련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ADHD 진단 기준은 생각보다 엄격하다.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증상들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12세 이전에 나타나며, 적어도 두 군데 이상의 장소에서 사회활동과 학업, 직업 활동에 방해를 야기할 때 ADHD 진단이 내려진다. 젊은 ADHD의 슬픔 별아기는 예민한 아이고 가끔은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책에서 설명하는 ADHD의 정의를 보다보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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