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바로이다 모리타 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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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바로이다 모리타 내추럴 원두를 추출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 맛있는 베리 향^^ 어제 추출해 마셨던 같은 생두이지만 처리 과정이 워시드가 아닌 내추럴 방식이라는 것이 다릅니다. 워시드? 내추럴?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는 커피 열매의 씨앗을 로스팅 해서 분쇄한 후에 물로 추출해 커피를 마십니다. 이를 위해 커피 열매의 과육과 파치먼트(딱딱한 속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씻은 후 수분 함량 12% 전후로 건조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면 워시드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추럴 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예외, 변형된 다양한 처리 방식들이 있습니다.) 하리오 드리퍼 물 93도 원두 20g 뜸, 물 30ml 40초 1차 추출 100ml 2차 추출 230ml 어제 마셨던 커피에 비해 산미가 부드럽습니다. 잘 익은 자몽, 스위트 블루베리, 딸기잼 베리 계열의 단맛과 복합적인 다양한 향미가 마음에 듭니다. 베이커리 필요 없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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