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햇볕 보통, 천사 딸림. 6화

토와는 빨래를 개는 중 무언가의 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갔더니 천사 시우가 있었습니다. 시우는 착지를 실패해서 옷이 더러워지고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시우는 토와를 데리고 천계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토와는 진정하라고 하면서 우유를 마시라고 합니다. 토와가 갑자기 어떻게 된 거냐고 묻고 멋대로 인간계에 오는 건 금지라고 말하지만 시우는 신에게 허락을 받고 온 거라고 합니다.

시우가 오랫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걱정되었다고 말하지만 토와는 지상으로 온 지 7일 밖에 안 됐다고 합니다. 7일이면 걱정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토와는 용케도 내가 있는 곳을 찾았다고 하며 여동생인 시우가 토와의 기척을 모를 리가 없다고 합니다.

시우가 누추한 곳에 토와가 있다고 말하지만 토와는 누추한 곳이 아니라고 말해주며 신타로의 집이라고 알려줍니다. 시우는 옆에 있는 남자를 보고 인간 남자 집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며 인간 남자는 야만적이고 야한 변태밖에 없다고 하지만 토와는 신타로는 무척 상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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