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사당돈 ｜ 2023. 1. 13.

오랜만에 사당역에서 지인들을 만나서 1차로 사당돈을 방문했습니다. 사당돈은 지난번에 방문했던 고깃집인데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사당돈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159 1층 사전에 확인해 보니 와인 한 병당 1만 원에 콜키지가 가능해서 투썩 점퍼 피노누아, 옐로우 테일 쉬라즈를 준비했습니다. 오후 다섯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한 시간 정도 기다림 끝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서 북적북적했습니다. 우선 오겹과 목살을 각 2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오겹살 끝부분에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촉촉한 고기의 식감과 바삭한 껍데기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꽈리고추를 살짝 탈 정도까지 구워서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는 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고기를 한점먹고 와인을 한모금 마시니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겹살과 목살을 빠르게 클리어하고 갈막이살(갈매기살) 2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입맛이 까다로운 친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