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 명문학교와 일반학교를 구분하는 기준(?)


라틴어 - 명문학교와 일반학교를 구분하는 기준(?)

저희 둘째가 최근 룩셈부르크 국제학교에서 새학년을 시작했는데요. 라틴어 과목이 본격적으로 다루어지네요. 둘째는 2010년생으로 한국으로 치면 대략 중학교 2학년 정도를 다닙니다. 이 책이 주교재, 교과서입니다. 캠브리지대학교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구요. 학생들이 최대한 쉽게 라틴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영어설명이 많고, 여러가지 로마 시대에 관련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텍스트, 사진, 그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책 리뷰 등을 보면 이거 읽고 공부하면서 울었다는 학생들 엄청 많아요... ㅋ 책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첫 챕터가 폼페이 관련 내용이더군요. 그리고 라틴어 연습 문제집도 있습니다. 한국의 영어 문제집들처럼 빈칸 채우기도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같은 단어라고 해도 어미의 변화가 너무 다양해서 웬만한 실력으로 풀어볼 엄두도 못내겠네요 ^^;; 문제집 뒷편 내용을 읽어보니, 정답지(Answer Key)는 따로 또 파는 모양입니다. 이건 학교에서 안알려줘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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