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경계의 생활화가 필요한 시점


사주경계의 생활화가 필요한 시점

블로그 이웃분들은 혹시 이 영상 보셨나요? 한창 출근 시간으로 바쁠 오전 8시 23분 정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으로 향하던 시청역 방향 전동차 안에서, 검은 후디에 마스크를 쓴 어떤 수상한 복장의 남자가 승객들을 양손으로 밀치며 중앙통로를 걸어갔답니다. 마치 또 다른 흉기 난동범 처럼요. 제가 비디오를 가만히 관찰해보면, 이 30대 남성은 본인 스스로가 흉기 난동범으로 보이기를 원했던 듯 해요. 자신의 그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하여 큰 소동이 나기를 은근 기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바램은 성취가 되었어요. 수많은 승객들 간에 아수라장이 벌어집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랄까... 압사 사고는 없었습니다. 그냥 서로 도망가느라 엉키고 넘어지면서 18명 정도 부상으로 끝났네요. 만약 이 행동을 시청-을지로 구간이 아니라, 신도림, 강남역 같이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저질렀으면요. 어쩌면 이태원 참사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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