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도 테니스 입문

저희 막내도 드디어 테니스에 입문하였습니다. 첫째, 둘째는 유치원 , 초딩 1년 시점에 시작을 했었는데요. 엄마, 아빠의 게으름 및 노화로 인하여, 막내는 많이 늦게 초딩 3학년이 되서야 시작하네요 ㅜ.ㅜ 집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실내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합니다. 완전 초보 4명 아이들 모아놓고, 아주 젊은 코치가 가르쳐요. 대학생 정도로 추정 첫날이라 공도 제대로 못 받아치고, 포핸드, 백핸드가 뭔지도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꽤 운동이 된 것 같습니다. ㅋ 또 상당히 재미있어 하네요. 막내도 빨리 테니스 실력 키워서, 가족 간 복식 매치 가능한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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