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특실 타고 외근 다니기


KTX 특실 타고 외근 다니기

회사에서 KTX 나 SRT 이용 시 특실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눈치 보지 않고 특실을 사용한다는 것은 꽤나 큰 복지다. 물론 직원들의 몸의 편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업무를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라는 의미겠지만, 어차피 특실이나 일반실이나 일은 해야 하니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니는 게 낫다. 추석 다음 날인 13일은 전주로 외근을 다녀왔다. 연휴가 끝나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복귀가 굳이 새벽이 아니라도 되었을 텐데... 일상이 너무 빨리 시작되었다. 새벽의 기차역은 바쁘다. 대부분 비슷비슷한 양복차림, 구두와 졸린 눈.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이상한 안심이 든다. 용산에서 전주까지 가는 KTX 의 일반실은 32,000 원, 특실은 46,100 원이다. 물론 기차의 종류마다 다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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