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후언(時然後言), 제때에 할 말을 하다


시연후언(時然後言), 제때에 할 말을 하다

simmerdownjpg, 출처 Unsplash 보통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책임질 일이 많은 사람은 세 가지에 조심해야 한다. 하나는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란 한번 하고나면 다시 주워담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내뱉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다음으로 실없이 웃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오해를 살 수도 있다. 특히 요즘은 개인미디어 시대라고 할 정도로 미디어 기술이 발달해 특정 개인이 다양한 영상으로 편집 가공되어 인터넷에 떠돌 수 있다. 그리고 공짜로 받는 것이 좋다고 누가 주면 덥석덥석 받지 않아야 한다. 고위공직자의 인사 청문회를 보면 과거에 받았던 것이 물의가 되어 임명되지 못한 채 중도에 후보 사퇴하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하다 물론 삶에는 정치적 신조와 보편적 가치처럼 굵직한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말, 표정(행동), 수수 등 세 가지에 문제가 있으면 신조와 가치를 말할 기회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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