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시 쿠키영상과 관람후기

영화 플래시 보고 왔습니다. 진짜 근래에 본 히어로 무비 중에서 가장 잘만든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데 오늘은 노스포일러 리뷰로 가보겠습니다. DC의 신작 '플래시'에 대한 노스포일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워낙 DC영화들은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서 마블에 데드풀도 DC영화를 디스한 장면이 있죠. 영화시작과 동시에 설렘과 떨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주인공 베리엘런의 등장을 알리는 인트로와 사건의 발단이 진행되기까지의 오프닝은 입을 벌어지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줬어요. 2016년에 플래시가 처음 등장한 이후, 이번 영화에서야 플래시와 캐릭터의 매력이 200% 이상으로 빛을 발하였습니다. 이를 이 양반이 살렸으며(감독 앤디 무시에티) 영화 시청 시간의 3분의 1은 입을 벌리고 본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영화 예고편이 나오면 많은 이들이 "예고편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말을 하죠. 하지만 이번 플래시를 보면 "아, 예고편에서 이런 장면을 안 보였다니?" 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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