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일출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이들


삶에 일출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이들

삶에 일출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이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희망일출 4인방’ 김푸르매(본지 기자) S. Economy 1호(2017. 1·2)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ALS 단체에 기부하라.” 동영상의 주인공은 세 사람을 지목해 이렇게 요구한 뒤, 스스로 얼음물을 뒤집어쓴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환우 돕기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다.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국립공원 희망일출’ 프로젝트(이하 희망일출산행)가 펼쳐졌다. 매주 토요일 새벽마다 국립공원 정상에 올라 카메라에 희망을 담는 이들의 이야기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희망일출산행에 동참하는 이들도 점점 더 늘어났다. 그해 10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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