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난 앞에서 지역 사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대재난 앞에서 지역 사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대재난 앞에서 지역 사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날 이후 안산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김푸르매(본지 기자) S. Economy 2호(2017. 7·8) 2017년 3월 31일 오후 1시, 전남 진도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 잠겨 있던 ‘세월호(청진해운)’가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1,080일 만에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려 뭍으로 돌아온 것이다. 2017년 3월 19일 「416대학생 새로배움터」에서 떠오른 노란 풍선 20140416 그곳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전남소방본부 119 상황실에 “살려주세요. 여기 배가 침몰하는 것 같아요.”라는 한 남학생(故 최덕하 군)의 조난 신고가 들어왔다. 9시 30분 경, 해경 헬기 3대(B511, B513, B512)와 해경 경비함 123정이 사고현장에 도착했고,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0여 척도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구조를 돕기 위해 모여들었다. 선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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